충주시 주덕읍 일대에 육상골재 인허가가 집중되다 보니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본보 취재에 의하면, 주덕읍은 충주쌀의 주산지이다. 골재채취 연장과 신규허가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주덕읍지역 농지는 농업기반시설사업으로 조성된 우량농지로 골재채취를 위한 굴착 시 지하수위 저하로 인한 주변 농경지의 함몰 및 침하와 논 담수심 저하가 우려되어, 장기적으로 토사유출, 골재채취 운반에 따른 중장비 통행에 의한 농지파손, 비산먼지 등 골재채취로 인한 영농불편 초래 사항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하루에도 수백번씩 골재를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2월 24일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일원에서 계곡산개구리의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악산국립공원 계곡산개구리의 산란은 2020년 2월 3일에 관측된 것보다 약 20일 늦어진 것으로, 작년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산란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계곡산개구리 성체의 몸통 크기는 4~8cm이며, 다갈색 및 암갈색을 띤다. 계곡산개구리는 경칩을 전후하여 동면에서 깨어나 4월까지 번식을 하고 알덩어리의 형태는 타원형으로 직경 15cm정도이며, 알은 100~200개 정도이다. 월악산국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2월 22일(월) 본사 김두한 안전관리본부장이 방문해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에 따른 대응현황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김두한 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한 산불감시카메라 및 진화장비 현황과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현황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산불진화차량 및 등짐펌프 등의 상태를 수시 점검해 긴급상황 발생 시 사용에 제약이 없도록 관리 강화를 당부하였다. 특히, 산림 인접한 다중이용시설 및 야영장 화재 예방시설을 점검하며 화재 발생 시 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2021년 봄철 묘목 유통 성수기를 맞아 국내 주요 묘목시장을 대상으로 산림용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통조사에서는 「종자산업법」제45조제1항에 따라 산림용 종자를 생산-수입 또는 유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종자의 품질표시’ 등의 준수 여부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산림용 종자, 묘목뿐만 아니라 버섯종균(종균접종배지 포함) 수입업체 등과 온라인 유통업체까지 포함하여 실시되며, 불법유통 관련 제보도
허가량의 몇 배나 되는 골재채취불법... 충주시, 방임하나 휴식년제... 자원보존과 환경오염 주민민원 잠재울 수 있어... 충주지역 육상골재채취 인근 주민들이 “충주시가 육상골재업체의 무분별한 골재 채취를 방치하고 있다”며, “골재채취허가 남발을 그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충주지역에는 총6곳의 골재장에서 연간 60만m3여 골재를 생산하고 있지만 소비되는 골재량은 년간 40만m3이다. 또한 인근 강원도와 제천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공사(마사토세척, 석분혼합)를 합치면 실제 충주에서 생산되는 골재의 소비는 40만m3에 못
충주시 대소원면 독정마을 상류에 위치한 폐차장이 화재위험과 환경오염이 심하다고 주민들이 아우성이다. 이 폐차장은 마을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폐차장에서 발생되는 각종오염물이 마을을 관통하고 있는 소하천으로 흘러 주민들이 악취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제보를 받고 취재한 결과 폐차장입구부터 폐차량이 무분별하게 방치되고 있었다. 업주를 만나려 공장을 방문해보니 관리자는 없고 외국인근로자 서너 명만 작업을 하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폐차장이나 재활용시설 화재는 휘발유 등 위험물화재로 확산하는 경우가 많고 화재
청주시 환경정책이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엄격한 법률 잣대를 적용해 환경업체들의 탈·불법에 관용 없는 원리 원칙을 적용할 태세다. 청주시는 신축년 새해 내수 (주)클랜코의 허가취소 행정소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오창 소각장 신설에도 한범덕 청주시장이 공언했듯이 불허 처분으로 기조가 형성돼 2가지 쟁점이 가장 화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자원정책과는 잦은 행정소송으로 서울의 대형법률회사들과 장기간 법리 소송을 벌여 이제는 환경에 대한 사법부의 법리에 대해 어느 정도 대응 방향 논리가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
충주시공무원들이 수해지역 임목폐기물 신속수거활용의 공로로 한국건설자원협회로부터 ‘환경수호표창장’을 받았다. 4일 신동협 한국건설자원협회 직전충북협회장이 충주시를 방문해 수해지역 임목폐기물 활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충주시 자원순환과 김덕철 팀장과 박슬기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표창장을 받은 자원순환과 김 팀장과 박 주무관은 지난8월 엄청난 수해가 발생한 지역의 임목 폐기물(2500여톤)을 300여톤은 땔감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나머지 2200여톤은 파쇄(임목 칩)하여 지역의 과수농가에 공급했다. 과수농가에 공급된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환경개발(주)(대표 신동협)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해피하우스다솜(원장 김송숙)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동협 대표(해피하우스다솜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후원 활동은 해피하우스다솜에 거주하고 있는 이용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기능보강(프로그램실 증축) 사업에 일조함으로써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송숙 원장은 “2020년의 끝자락에 해피하우스다솜을 찾은 온정의 손길이 있어 매서운 한파에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12월 22일(화) 질 향상과 환자안전위원회 주최로 ‘2020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QI활동 결과보고회는 COVID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펜데믹 상황에서도 전 교직원들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부서차원 QI는 구연 부문 5개 부서와 포스터 부문 6개 부서로 총 11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의료기관차원 QI는 ‘직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
충북코로나 19가 18일 오후 4시 현재 총 22명이 발생했고 괴산 성모병원 입소 환자중 확진자 1명이 사망해 괴산발 사망자는 2명으로 증가했고 충북 코로나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북은 654~670번까지 총 17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확진세가 꺽이지 않아 예방차원으로 도내 각 시설별 종사자에 대한 강제 진단검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청주2명, 충주3명, 제천 1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시 참사랑 요양병원발 확진자는 요양사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총 8명으로 증가 했으며 18일 오후
충주 산척농협(조합장 서용석)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4분기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 농·축협에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하여 15일 오전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산척농협을 방문해 조촐하게 진행했다. 산척농협은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농가의 큰 피해가 발생하자 전 임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군부대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복구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적기 지원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행정기관과 함께 수해지역 마을회관에 쌀, 생수 등을 지원하는 한편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봉사단체에서는 식료
충북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은 최근 전 조합원 5300여명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 13만3천개가량을 전달했다. 이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보건용 마스크는 충주농협 임직원들이 관할지역을 돌며 조합원 1인당 25매씩 전달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님들이 금번 마스크 지원으로 다소나마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음성복합발전소건설반대투쟁위원회(이하반대추진위)는 지난2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민주노총음성지부와, 청주충북환경연합,음성군 농민회 , 음성환경 지킴이, 음성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17년 12월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음성군 평곡리에 LNG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최종 확정해 평곡리와 인근 주민들은 즉각 반대투쟁위를 구성하고 반대투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3년이 지난 지금도 음성LNG발전소 반대투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 3년 동안 반대
충주의료원(원장 김종수)이 11월 27일 보라매후원회와 연계하여 충주지역 경제 취약계층 노인 및 장애인 150명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충주시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10월 26일 충주의료원과 서울시보라매병원의 상호간 지원협력(MOU) 협약 체결에 따라 의료협력 뿐만 아니라 공공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김종수 충주의료원장은 “앞으로도 협력병원들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지역 취약계층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선한 영향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26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림식물 신품종 재배시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재배시험에 활용되는 증거표본1)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재배품종 표본실험실을 준공했다. 재배품종 표본실험실은 충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239m2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재배품종 증거표본(석엽) 10만점 및 액침표본 5만점을 보존할 수 있는 표본실과 품종의 특성조사실, 분석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재배시험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 되었으며, 증거표본 데이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은 스쿨존과 통학로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협조와 현대자동차, 아스팔트아트의 후원으로 충청지역 초등학교 인근 100곳의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노란정지선과 발자국으로 구성된 장치시설물로 횡단보도 앞 1m 지점에 설치된다. ‘안전한 발걸음, 노란발자국’, ‘우선! 멈춰요!’ 등 캠페인 문구를 통한 시각정보 제공으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신호대기를 유도하며, 설치 후 교통사고를 50% 줄이는 효과가 있
“포도보다 두배 달달한 ‘충주사과대추’ 전국에 알리는 것이 가장 큰 꿈입니다.”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흙평마을에서 10여년째 충주사과대추 농사에 전념하고 있는 진짜농부 정봉상(58·사진)씨의 충주사과대추의 대한 자부심이다. 현재 충주사과대추농장(진명)을 운영하는 정씨는 꾸준히 성장 중인 자신의 농장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3대가 함께 열정을 쏟고 있다. 그가 처음부터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대단했다. 정씨는 태초부터 농업인이다. 아버지의 대를 이으려고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 제대 후 30여년 전 아버지와 함께 밭을 일구고 복숭아나무와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소장 허영범)이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 기간(2020. 11. 1. ~ 2021. 3. 10.) 동안에 불법 엽구 수거 및 특별 단속에 나선다. 특별 단속기간에는 월악산관리사무소와, 지자체, 지역주민 등 합동으로 불법엽구(올무, 덫 등) 수거와 밀렵?밀거래 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산양 서식지 일원으로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무단 포획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가을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산불조심기간 도래에 따라, 지난 11월 1일 경북 문경시산악연맹과 함께 월악산국립공원 황장산 일원에서 합동 탐방로 안전점검 및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문경시 산악연맹과 함께 탐방로 내 안전난간과 로프, 목재 데크 등 공원시설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탐방객 대상으로 산행안전수칙과 산불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탐방로 환경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