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길 기자] 정부가 포상으로 지급하는 손목시계의 품질이 일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목시계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많게는 최대 4.5배까지 차이 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부상품 손목시계 품질’과 관련한 민원 사례가 문재인 정부때인 2018~2020년 국민신문고에 잇따라 제기됐다. “품질이 낮은 (대통령) 시계를 포상품으로 주는 점이 불쾌합니다.” 전직 공무원 A씨는 2년 전 퇴직 때 근정훈장과 함께 ‘대통령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하지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대한민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8일 오후 3시 서울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공동회장단회의를 열어 민선8기 전반기를 이끌어갈 조재구 대표회장 등 임원진을 선임·구성했다. ▲상임부회장은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 공동 부회장은 조길형 충주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심민 임실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등이 맡았으며, ▲감사는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과
[중원신문=김선길 기자]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 운전자를 폭행해 검거된 피의자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4천464명이 검거됐다. 현행 특가법에 따르면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선고된다. 운전자 폭행으로 검거된 인원은 지난해 4천명을 넘어서며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다. 전년(2020년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민선8기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도내 시장 및 군수와 함께 ‘충북 도내 담수 사용권리 확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 시장, 군수 8명과 박덕흠, 엄태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국 용수 공급능력 1~2위에 해당하는 충주댐과 대청댐이 충북에 공급하는 물의 양은 8%에 그치고 있는 실정과 과도한 수변구역 규제로 약 10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피력했다. 발표에 나선 조길형 시장은 “2019년 기준, 충주댐이 부담하는
[중원산문=김윤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박지우 위원장은“지역의 주요현안인 「충주 국가정원 조성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와 제400회 정기국회에서 당 지도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에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금릉동 남한강변을 중부권 대표 친수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충주 국가정원 조성 사업」원할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히고, “충주 여·야 정치권, 공무원(정부부처 공무원 포함), 시민단체, 언론 등 모든 역량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충북도가 지난15일 도내에서 추진됐던 태양광사업에 대해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도내에서 진행됐던 태양광사업에 대해 불법 사항 등 문제점을 일제히 조사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20일까지 도·시·군·한국에너지공단 세종· 충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점검추진단을 구성하고 도내 태양광 시설 8874개소 중 금융지원사업 및 농지전용과 관련된 488건에 대해 이달 말부터 4주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20
[중원신문=김선길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5선, 청주 상당구)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충북소방본부의 노후화된 소형소방헬기를 중형소방헬기로 신규도입 및 교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장기간 가뭄과 강풍으로 전국에서 대형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조기진화를 위한 소방헬기의 필요성은 증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1~6월)에는 봄철 날씨가 건조한 가운데 국지적 강품 등 기후변화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해, 전국에서 소방헬기의 산불진화 출동이 735회로 지난해(147회)보다 4배이
[중원신문=김선길 기자] 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은 8월 15일 지리산 천왕봉(1.915m) 정상에서 광복 77주년을 경축하고 이번 폭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있는 도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잘사는 대한민국, 국민대통합’이라는 주제로 만세삼창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리산을 지금까지 60회 등정한 ‘지미남’(지리산에 미친 남자라는 뜻)으로 현재 충북도의회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건설 환경 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의원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민생과 경제, 국민대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에게 사죄하고 시의원직 사퇴해야 한다.”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충주시정 의정 감시단(단장 강준철)은 7월29일 “박해수 시의장은 수년 동안 시민의 공유재산인 행정소방도로를 시민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휀스를 설치해 무단점유(충주 문화동 91-1)해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감시단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박 의장)자신이 운영하는 건자재 창고로만 수년(8여년)동안 사용하는 불법행위를 하고 이를 지속해왔던 당당함에 시민으로서 아연실색 할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역대 최악의 의회로 평가 받고 있는 8대 충주시의회 민주당 A 전 시의원의 지난해 본보 고발 타령에 이어 숫가마 기사와 관련해서도 지난 12월 너나 할 것 없이 민주당 시의원들은 당시 떼거지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법적조치 운운하며 본보를 압박하더니 최근 충주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낸 맹정섭씨까지 본보에 대한 강력한 법적대응 대열에 합류했다. 본보는 지난해 두번에 걸친 민주당 시의원들의 법적타령과 다르게 맹씨는 꼭 법적 대응해서 시시비비를 가려보길 기대해 본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국제정치학 박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충주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인 L시의원의 민주당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미리 공천 앞 번호를 점찍어 놓고 특별관리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몇 가지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어 현재 민주당의 총체적난맥상이 드러나는 상황이다. 8대 충주시의회 이슈메이커면서 나름 정치력이 있다고 평가 받아온 A 전 시의원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B시의원 예비후보에게 공천관련해서 당 관계자에게 금품을 제공하도록 권유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대두되면서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역대 최악의 충주시의회를 뽑으라면, 다수의 충주시민들이 지난 ‘8대 충주시의회’를 첫손가락에 꼽을 것이다. 본보 2019년 3월 24일 기사에서 2018년 12월 본인들이 태양광설치 거리완화를 300미터로 강화해 놓고, 무슨 이유에서 인지 3개월 만에 조례특위까지 만들어 다수당이었던 민주당의 입맛대로 200미터로 거리제한 완화해 본보가 ‘태양광 업자와의 결탁’ 등 강력경고를 보냈지만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수개월 후 당시 충주시의회 모 의원의 의회사무실 자동차 및 자택, 휴대폰 등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통해 당
[중원신문 김윤환 기자] 공정과 상식은 어디로, 새로 출범하는 제9대 충주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원구성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이 5일 오전 11시에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제9대 전반기 원구성에 대해 충주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의원들의 의회독점 폭거를 규탄하며 강력한 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충주시민들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11명(58%)과 더불어민주당 8명(42%)을 시의원으로 선출했고 앞으로 4년 동안 58대 42라는 민의를 대전제로 협의체를 운영해 나가
[중원신문 김선길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이 28일 청주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충북교육의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당선인과 윤 당선인이 행사장 등에서 만나 인사한 적은 있지만 당선 이후 둘만의 공식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당선인과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AI영재, 국제학교 설립 등 충북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선인들은 오찬에 앞서 AI영재고, 물가상승에 따른 급식비 조정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각각 대답했다. 김영환 당선인은 “선거 때 AI영재고 유치를 공약했지
“약속은 지킨다. 두 배로 보답. 처음처럼. 발전시키겠다...” 시민들 “국민의힘, 걱정이다. 지켜보겠다...” [중원신문 김윤환 기자] 역대 최악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8대 충주시의회가 저물고, 내달 1일 제9대 충주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의장 싸움이 치열해 지자 벌써부터 시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제9대 충주시의회의 권력구조가 국민의힘으로 재편된다. 6·1 지방선거 결과 충주시의회 19석 중 국민의힘이 11석을 가져가며 8석을 얻는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다수당이 됐다. 8대 충주시의회에서 소속 시의원이 7명에 불과
[중원신문 김선길 기자] 국민의힘 김영환(67) 충북도지사 당선인은 1일 “창조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도정을 이끌겠다”며 “새로 맡게 된 충북 도정을 제대로 이끌어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충북 도민께 해드린 약속과 포부를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사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인 김 당선인과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노영민(65) 후보가 격돌해 ‘윤심(尹心)과 문심(文心)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김 당선인이 충북지사를 맡으면서 12년간 이어져 온 민주당 충북지사
"조길형의 진심을 믿고 4년의 시간을 맡겨주신 충주시민의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59)이 1일 3선에 성공하면서 21만 충주시민 지지와 믿음에 보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조 시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실천했고, 이를 시민들께서 인정해 주셨다"며 "많은 어려움에도 지치지 않고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충주시로 돌아가 약속드린 충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공약과 비전 실천에 전념하겠다..더 많은 우량 기업 유치와 더
[중원신문]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31일 청주지역 곳곳에서 집중유세, 후보자 합동유세, 게릴라 유세 등을 펼치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청주공단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거리인사를 한 뒤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상인과 손님들을 대상으로 유세 활동을 펼쳤다. 육거리시장 유세에는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김 후보를 지원했다. 김 후보는 육거리시장 유세에서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13일 동안 대체적으로 네거티브나 인신공격은 많지 않은 선거였다고 생각한다”며 “최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 우건도는 8년간의 독선과 불통으로 생긴 일들을 40여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나가겠습니다. 소통과 책임감을 가지고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1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신뢰 행정,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원신문]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가 31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발전을 위한 시정방향을 발표하면서 '불통행정'이 아닌 '소통행정'을 약속하며, 충주시의 주인이신 시민들과의 수시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행정에
“선거가 막바지로 가면서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 등 혼탁선거로 얼룩지고 있으나 저 조길형은 시민들께 약속한 공명선거 약속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충주시민 여러분의 현명하신 판단으로 저 조길형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중원신문]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는 31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본 투표에서 충주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 조길형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충주시장 출마선언 이후 23일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