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하야로 넉넉해져야할 봄 세간의 충청도 풍경이 우려와 탄식으로 변해버리고, 정치판은 연일 카멜레온처럼 변화를 거듭하고 있어 정치판을 지켜보는 충청도민들의 마음을 착잡하게 만들고 있다. 충청도 정치사의 변혁은 자민련의 출범으로 충청 민심이 정치색을 띠면서 부터 대선 때마다 당에서 지지하는 후보나 정당을 선택해 대통령이 되려면 충청도를 잡아야 한다는 공식 까지 생겼다. 충청인의 표심이 정치목적과 여론의 추이에 따라 대선 때마다 요동치다 보니 암묵적으로 충청여론 조성을 작의 적으로 조장하는 이상한 팀까지 생겨 선거가 있으면 가
학창시절 버스로 통학을 할 때 중학교 2학년이었던 동생은 늘 엄마가 주시는 차비를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차비를 들고 집을 나선 동생이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쫓아가 따져 물었더니... "가족의 평화를 위하여"라는 이상한 말만 하고, 씩 웃고는 유유히 걸어갔습니다. 다음 날도 어김없이 엄마는 동생에게 차비를 주었고, 그 모습에 나는 "엄마 차비 주지 마세요. 버스는 타지도 않아요. 우리집 생활도 빠듯한데 거짓말 하는 녀석한테 왜 차비를 줘요!" 하며 볼멘소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
충북 자치단체 산하기관의 공직기강해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4월14일 청주시 산하기관이 시설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무원 A씨가 실제 공사비보다 부풀린 금액을 업체에 지급한 뒤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내사를 벌이고 있다. 지방자치 직선으로 선발된 자치단체장들이 각종 비리 사건으로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중해야 할 공직사회가 또 다시 충격에 휩싸여 설왕설래 하는 모습에서 지역에 참담한 일이 벌어져 지역의 원로들이나 뜻있는 사람들은 애써 화제를 외면하는 기현상 까지 벌어지고 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지방
‘성실(誠實)’하지 않으면 ‘실성(失性)’하고, ‘지금’ 하지 않으면 ...‘금지(禁止)’되며, ‘실상(實狀)’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상실(喪失)’의 아픔을 겪을 수 있습니다.‘체육(體育)’으로 몸을 단련하지 않으면 ‘육체(肉體)’를 잃을 수 있으며, ‘관습(慣習)’을 타파하지 않으면 나쁜 ‘습관(習慣)’에 얽매여 살게 된다.‘작가(作家)’로서의 기질을 보여주지 않으면 ‘가작(佳作)’도 탄생시킬 수 없으며, ‘일생(一生)’을 목숨 걸고 살지 않으면 ‘생일(生日)’조차 맞이할 수 없다.‘교육(敎育)’을 똑바로 하지 않으면 미래로
우리사회 곳곳에 칡뿌리같이 뒤얽혀 있는 부정부패 비리를 뿌리 뽑겠다는 정부의 결의는 있는데 지자체는 잠시 스쳐 지나가면 그만이라고 여기는가? 상식과 관행을 뛰어넘어 '너와 나, 현재와 과거'를 가릴 것 없이 캐내야할,것은 끝까지 뿌리를 캐내고 쓸어버려야 할 것은 깨끗이 쓸어버려야 한다. 지금까지 쌓여온 적폐(積弊)와 잘못된 관행들을 뿌리 뽑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간만 가도록, 흐지부지했다가는 반듯이 적패를 면치 못할 것이다. 잘못된 관행과 비리풍토에 안주하면서 재미를 봐왔거나 뒤가 켕기는 사람들과 기득권 세력들은
얼마 전 군이 너무 큰소리로 떠든다고 항의를 넘어 초소를 침범하고 초병을 구타해 군법에서 그 죄를 다스리자 항의 아닌 항의를 해대는 자들이 난리다. 남북 분단의 현실 속에서 군대는 건들지 마라...엉덩이에 뿔난 자들아~~ 군대는 특수집단이다.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0.1%라고 해도 그 가능성에 그 많은 국방비 그 많은 젊은이들이 군대 가서 내 조국 내 부모형제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에서 애쓰고 있는 것이다. 군대에서 남침도 북침이라 가르치면, 군대는 군대가 아닌 것이다. 군대가 민주화 되면... 상관 보고 아저씨라 부르는 자들이 나타
충주시장이 3월 11일 오후4시 공군19전투비행단을 전격 방문해 군용항공기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군부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군부대 주변지역 주민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이종배 국회의원(충주 새누리당)이 공군 19전투비행단을 향해 쓴 소리를 퍼 부었다. 그러면, 국회의원과 시장이 전투비행단에게 시끄러우니까 비행을 자제하라는 명령아닌 명령을 내린 것이나 다름 없는데, 이것은 표를 의식한 행동이라는 시민들의 지적이다. 3월11일 충주시장이 19전투비행단장(송택환 준장)을 만나 “군사적으로는 꼭 필요한 훈련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녕을 지키는 군부대를 무단 침범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초병을 구타한 한 주민에게 군 법원이 초병폭행·초소침범 등의 행위에 대해 '군용물 훼손 등 범죄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너무 약하다. 충주에 있는 공군제19전투비행단이 비행기 소음에 항의한 충주시민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실형을 선고해 법정구속을 시켰어야 옳은 판결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9월27일에 열릴 '충주하늘사랑축제' 참가를 앞두고 공군특수비행팀인 '블랙이
우리는 자유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놀이 국정감사를 지켜보았다. 이를 지켜보면서 느끼는 것은 한마디로 국회의원 자격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했다. 국회의원들이 민간 기업인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여 놓고서 국감 증인에서 빼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했다는 기사를 보고서 국회가 이제 갈 때까지 다 갔다는 생각이다. 기업인들은 기업하기가 어렵다고 아우성들인데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이 기업인을 상대로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여 기업인 망신주기를 일삼으며, 증인들이 많아서 증언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 그것도 모자라 국감증인으로
충주에는 시정잡배들보다 못한 10적이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충주발전이란 구호는 모두가 어불성설이며, 본인들이 생각하는 모든 일은 모두가 합법이고 남이 하는 것은 모두 아니라는 발상의 생각 자체가 모순이다. ‘입춘 고천문 ’ 언제부터 충주에서 대가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모리배가 입춘고천문을 읊조렸던가? 이건 아니다 라고 본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돼지 나무라는 꼴이다. 똥 묻은 개가 읊조린 입춘 고천문에 동해에서 솟은 태양 대간을 넘어갈 제 광명 산이 달려와 맞이하고, 금봉은 기지개 켜고 오동으로 날아든다. 지들이 금봉을
60년만에 돌아온 화합을 상징하는 '청양'의 해 을미년에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가치를 평가하고, 제멋대로 등급을 매기는 것에 좌우되지 마세요. 자신의 가치는, 자기 스스로 매기는 것입니다. 남에게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 대한 가치를 남의 평가나 기준에 따르게 되면, 인생 전체를 내가 아닌, 남의 기준으로 살게 됩니다. 이는 내가 나를 주체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노예처럼, 이끌려가는 태도입니다. 당신과 당신 삶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취하세요. 내가 나의 주인이라는 자각이 있을 때, 우리는 삶을 주도적이고
교육감선거 없어져야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이 되면 선관위로 부터 선거비용을 보전 받게 된다. 보전되는 비용은 물론 국민의 세금이다. 하지만 당선된 이후 선거법 위반이 드러나 당선무효형이 최종 확정되면 보전 받은 선거 비용 전액을 환수해야 한다. 그러나 선거판에도 먹튀가 상당수 존재하고 있어 선거로 인해 줄줄이 새 나가는 혈세도 무시하지 못할 만큼 상당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 안행부 국정감사에서 밝힌 반환대상 미납 잔액은 146억 2천만 원에 달한다. 특히 2010년 교육감 선거의 경우 4건의 당선무효형으로 인해 86억1000만
인사가 만사다 충주시 연말인사에 ‘만’가지가 영향을 끼칠 것인가?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다! 충주시의 발전과 변영.개혁의 물고를 트는 사령탑이 바뀌고 6개월여가 흐르고 있는 시점에서 연말 시민의 봉사자들을 요소요소 적시 배치가 이뤄질 것인지? 가 극심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 정치와 행정에서 ‘인사가 만사’라는 형통어가 대두되는 세월이 현제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지만 아무리 잘했다는 인사라고 하더라도 잡음은 있어왔다. 그것을 타파하고 공정하게 집행하려는 수장은 많았지만 지역
동지 팥죽 이야기 겨울로 들어서면서 낮이 점점 짧아지다가 동짓달 동지날이 최고로 짧고 반면에 밤은 가장 길고, 무려 4시간이나 밤이 더 길다. 태양계의 순환으로 나타나는 이 단순한 자연현상을 그것도 1년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동지를 왜 우리 조상들께서는 특별한 날로 여겨 팥죽을 쑤어 먹게 했을까? 팥죽에 새알심을 안 넣을 때 넣거나 넣어야 할 때 안 넣는 것은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곧 안 넣어야 할 동지에 넣게 되면 중풍.두통.위장병이 생기며 수명이 단축된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넣어야 되는 동지 때 안 넣게 되면 체기와 설사병이
누워서 잠을 잘 때 방광(肪胱)에 소변물이 쌓이면, 노화의 속도는 빠르게 진행된다. 그 소변물을 빼내는 방법은 단 한가지 새벽에 일어나 소변을 보는 것. 그리고 다시 물 마시는 것이다. 소변을 싸기 싫어서 다리 오그리고, 자는 새벽의 당신의 모습은 게으름 도 한 몫을 한다는 것. 그것이 누적되면 한 방울의 물이 바위를 뚫어 버리듯이 그것이 세월의 힘이다.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실천 하는 것이다. 밤에 잠을 자다가 새벽에 한번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일 너무나 중요하다. 아니 중요함 정도를 벗어나 누구나 지켜야 할 철칙이다.
충주시에 귀농, 귀촌과 사업 등으로 인구증가와 더불어 경제성장을 이루려면 먼저 규제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처럼, 규제완화가 안되는 충주시가 나아갈 방안은 산지전용 경사도 25도 상위법적용과 충주시조례 21도미만 폐지 및 개선이다. 또 내년3월부터 시작되는 충주시 도시계획정비 용도지역수립에서 계획관리를 8% 약100만평으로 증가해야하며, 공무원 및 지자체장의 반대로 인한 허가불허 국토법 및 조례 등 결격사유가 없는 한 불허하는 행위는 절제되어야 한다. 수안보 장외발매소 유치,찬반 관련해서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
“살기 좋은 충주시 1조예산행정, 25만인구증가, 1등경제발전 비젼은? 충주시가 민선7기 출범을 하면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안이다. 하지만 출발부터 왠지 불안하며 충주시 사회단체,기업,개인 등 무엇하나 시원한 돌파구 없이 조길형 충주시장의 개인적 판단 및 생각에서 나오는 행정으로 보인다는 것이 지역곳곳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유는 충주시 의회에서 입법예고 및 조례개정이 전무 한 상태이다. 조례개정은 말 그대로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바꾸는 결정이다. 하지만 충주시의 행정 및 결정권자의 판단은 어떠한가? 충주시로 전입해 오는 1인가구당
이른 새벽 충주시의 잠을 깨우는 이는 누구일까? 바로 우리 22만 충주시민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중원신문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고 건장한 청년이 되어, 충북북부권내 권역을 토대로 정론집필의 사명감과 충북도민과 충주시 발전을 위해 칭찬과 비판을 받으며 뚜벅뚜벅 힘차게 걸어왔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생각해 보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 고통도 나누고, 서로의지 하며 행복하려고 때론 넘어지고 일어나고, 용기를 잃지 않으며 본인 의지와 이웃과 함께 힘을 모아 굳거니 일어서는 그런 충주시민들의 모습들이 스쳐갑니다. 박근혜 정부도 변화 된 국책을
"몇 시에 갈까요?" 언제부터인가 명절 때면 으레 들려오는 질문이다. 그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나의 마음은 섭섭하고 슬슬 부아가 치밀기 시작한다. "아니 시집 온지가 몇 년인데 아직도 손님이어야 한단 말인가?" 요 근래 몇 년은 며느리가 아닌 아들이 먼저 전화해서 몇 시까지가? 하면서 마치 와 주는걸. 큰 생색이라도 내는 것처럼 타진한다. 그리고 얼마 후 며느리가 전화해서 "어머님 이번엔 뭐하세요?" 아들과 달리 상냥하게, 많이 염려해 주는 척, 하는 것이 조금은 서운하다. 그러면 속으로 ‘넌 언제까지 손님이니?’ 하면서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60대 어르신들의 자작 뮤비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곡은 금산지역에 사는 60대 4명이 불러 "너 늙어봤냐? 60대 어르신 자작 뮤비"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면서 조회기록 10만 회를 육박하는 등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에는 조기 명퇴 등으로 40~50대가 직장에서 밀려니와 백수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통기타반주와 함께 가사로 풀어내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 스마트폰 등 SNS에서 영상을 공유하면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