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악단소리개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는 수안보에서 전국의 사물놀이 동호인들의 잔치 마당을 열어 개최도시 충주의 위상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렸다. 몰개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충주전국동호인사물놀이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이 대회는 사물놀이 동호회 활동을 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참여열기가 매우 높은 점이 특징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22개팀이 참가해 앉은반과 선반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충주에서 참가한 충주성심맹아원의 ‘벌새’ 동호회와 충남 천
충주 국원고(교장 이수영)가 24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조정 경기에서 싱글스컬 은메달 1개(1학년 김종민), 쿼드러플스컬 동메달 1개(3학년 유민상, 이종현, 2학년 임종성, 정지현)를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다섯 명밖에 안 되는 적은 선수단이 모든 경기 결승에 진출했다는 점과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점, 1학년, 2학년 학생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그 동안 교과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꾸준한 연습과 인내, 노력을 아끼
충주시청 육상경기부 소속 이승윤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육상 400m 허들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승윤 선수는 지난 23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400m 허들에 출전해 50초88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승동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0월20일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개막식은 역사상 최고의 개막식이라고 극찬했다. 이 지사는 23일 오후 도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국체전의 성공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22만 충주시민의 감동적 노력의 성과”라며 “완벽한 프로그램, 최대의 관중, 모두의 감동을 준 개막식으로 치러짐으로써, 전국 모든 체육인과 내외귀빈들로부터 전국체전 개막식 역사상 최고의 개막식이었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심지어 올림픽 개막식 수준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극찬했다. 이 지사는 이
육상여제 유진(충주시청 소속) 선수가 22일 트랙 100m 여자 일반부 금메달 획득에 이어 23일 열린 트랙 200m 여자 일반부 대회에서도 24초05로 1위를 차지하며 지난 97회 대회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승동 기자
충주 앙성농협(조합장 김진임)과 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 이세중)은 21일 가을 추수철 농사일 등으로 장시간 야외활동이 많아 자외선 노출에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과질환예방교육과 함께 선글라스 보급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주시 앙성면에서 진행한 「야외에선, 선글라스를 끼세용!」사업은 앙성면에 거주하는 농업인 어르신들에게 시력검사와 외안부, 백내장, 익상편 그리고 황반변성 등 정밀 안과검진을 진행했다.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의 안과질환예방교육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임 앙성농협 조합장은 “이번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가 ‘마신 후 3초면 알게 된다’는 카피로 눈길을 잡아 23일 두 번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10월 23일부터 피츠 공식 페이스북과 유투브, 롯데주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입안에 착 감기는 깔끔한 맛’을 키워드로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마셔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속성을 강조했다. 광고는 샤워 후 편히 쉬는 장면, 퇴근 후 직장동료들과 건배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장면, 늦은 저녁 여유롭게 혼술을 하는 장면, 친한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장면 등 다양한 장소와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지난 20일 오전 3층 중원마루에서 전 직원 및 홍춘식 충주재향경우회장, 문대식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경 72주년을 맞이하여 경찰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연구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 시민을 위한 충주경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이길상 경찰서장은 각 과장들과 함께 충주 탄금대 충혼탑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찰의 날 홍보영상 시청 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표창·감사장을 수여했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충주시청 소속 유진 선수가 육상 100m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주의 딸 유진 선수가 대한민국에서 여자선수 중 단거리 종목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되여 시민들이 환호성과 함께 기뻐했다. 22만 충주시민은 충주의 딸 유진 선수가 이 기세를 몰아 23일 있을 200m경기에서도 금메달을 꼭 획득하기를 기원했다. /김승동 기자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 ‘중심의 어울림’을 대주제로 해 펼쳐진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중심고을 중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재외동포, 이북5도의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여해 각본 없는 드라마가 시작됐다. 배드민턴 등 사전경기를 포함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7개 종목(정식 46, 시범 1)이 충주종합운동장 등 13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는 ‘생명과 태양의 땅’을 주제로 한 개회식이 사
충주지역 청년상인들로 구성된 ‘보탬청년협동조합’이 내놓은 첫번째 작품, 인공첨가물이 전혀 없는 천연도토리비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도토리빵 개발로 화제를 모았던 성내동의 한 묵밥집 부부는 지난 20일 직접 개발한 ‘도토리 비누’를 공개했다. 부부는 도토리빵 개발로 도토리 가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추가적인 활용 방안을 물색했다. 그러던 중 몸에 좋은 도토리 성분이 듬뿍 들어간 묵밥 모양의 비누를 제작하기로 하고 조합 내 청년 공예가와 손을 잡았다. 비누 제작은 부부가 그동안 축적된 도토리 가루 활용 노하우를 제공하고
전농충북도연맹이 10월 23일(월) 오전 10시 30분에 농협 충북지역본부 앞에서 ‘농협 수입농산물 판매규탄, 쌀값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정부와 언론은 쌀값이 반등했다‘며, ”마치 현 정부가 쌀값 문제를 해결한 듯 이야기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 가격은 20년 전 쌀 가격에 불과하며 정부의 쌀 목표가격인 188,000원에도 턱없이 모자란다”며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정부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 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맹특은 해마다 농협에서 유통시키는
충북 충주시 달천동이 2017 전국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한 벽화 제작을 완료하며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20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에 따르면 13~19일까지 7일간 충주시 달천동 충주종합운동장 진입로 240m 구간에 ‘아름다운 달천‘이라는 주제로 벽화 작업을 마쳤다. 이번 벽화는 봉사단과 달천동이 봉사활동으로 맺어진 후속 활동으로 이의민 달천동장의 요청으로 봉사단의 손길이 보태졌다. 특히 이번 벽화는 달천동에서 흔쾌히 재정을 지원하며 충주 시민으로서 한마음으로 전국체전을 준비한 것이 의미가 크다. 앞서 봉사단은 지난 5월 새마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이창수 글로컬총장) 다이나믹미디어학과가 주최하는 국제 교류전 (전시기획 박성연 교수)이 오는 10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268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양강의동 상허갤러리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교류전은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재학생들과 세계적 예술대학인 영국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대학(Central Saint Martins,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의 캐릭터 애니메이션(Charact
롯데주류(대표 이종훈)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 시킬 수 있는‘재즈(Jazz)’만의 독특한 특성을 살린 축제로, 평소 접하기 힘든 낯선 장르의 음악들을 다채로운 이벤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처음처럼’과 와인 전용 부스를 설치해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부스에서는 풍성한 재즈의 선율과 가을 밤의 정취를 더욱 즐
충주시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역의 문화, 관광, 축제 등과 쇼핑, 할인행사를 연계한 특색 있는 행사로 사업비는 전액 국비(6천만원)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시장, 무학시장, 중앙어울림시장, 옹달샘시장, 연수상가, 연수종합상가, 목행시장 등 전통시장 7개소가 참여한다. 시는 19일 저녁 8시 누리장터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선포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유시장 및 무학시장에서는 선포식에 이어 25일까지 전
수안보온천 관광특구가 올 7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이 있어야 관광특구로의 발전 속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5억5300만원의 국비를 확보, 수안보 관광특구에 총사업비 12억6000만원(시비 7억7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관광 시스템 구축과 함께 치유관광 체험 및 관광레시피 개발 등을 추진해 수안보온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충주시와 수안보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간의 추석명절연휴에 수안보온
17일 오후 3시30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지역 내 접착제와 모니터필름 등 인화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행중에 있다.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 한 시민단체는 16일 “충주시가 복원중인 ‘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복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충주시민들로 구성된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 복원반대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제강점기 충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파괴하고, 왜곡한 침략자의 식산은행건물을 충주시가 나서 복원한다는 것은 역사에 반하고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우리가 다시 왜곡하는 것”이라며 “충주식산은행 건물 복원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선식산은행건물 복원계획은 충주의 역사에 반하
고려태조 왕건과 조선 태조 이성계가 다녀간 '왕의 온천'을 품은 충주시 '수안보'는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관광객(년1000만명)이 가장 많이 몰려들었던 명소였다. 이에 주민들과 충주시는 수안보 살리기의 일환으로 '수안보온천 옛 명성찾기' 사업에 소매를 걷어붙이면서 수안보 스키장부지(국유림)를 시유림과 맞교환해 스키장을 온천과 접목한 종합 관광레저타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한화호텔&리조트, 한화손해보험과 수안보 한화리조트 시설 확충 및 연수원 건립협약을 맺고, 한화구릅이 740억원을 투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