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충주에는 건국대의전원 문제가 정치쪽으로 흐르면서 정가는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말들이 많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건국대 총장이 얼마 전 충주를 방문해 건국대의전원과 관련된 내부 문건을 한 지역정당위에 유출해 학교재단이 발칵 난리가 났다는 것이다. 건국학교법인(재단)은 교육부가 지난 9~10일 현장 점검을 통해 의전원 운영과 관련한 답변을 지난 20일까지 요구했고 이에 재단은 구성원들과 협의, 의전원 충주 복귀와 의전원을 의과대학으로 전환키로 결정, 답변을 교육부에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었다. 재단은 교육부에 단순히 의전원 충주복
충주시 인사에 ‘만’가지가 영향을 끼쳤다는데?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인 것 같다! 충주시의 발전과 변영.개혁의 물고를 트는 사령탑이 재입성한지 1년여가 흐르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의 봉사자들을 요소요소 적시 배치가 이뤄진 것인지?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무릇 예부터 행정에서 ‘인사가 만사’라는 형통어가 대두되는 세월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지만 아무리 잘했다는 인사라고 하더라도 잡음은 있어왔다. 그것을 타파하고 공정하게 집행하려는 수장은 많았지만 지역 토우세력과 각종 이해관계
‘매국노’는 나라를 팔아먹은 인간이고 ‘매향노’는 마을과 지역을 팔아먹고 사는 천하에 몹쓸 인간들이다. 충주에는 매향노들이 본인의 사리사욕과 영달을 위해 표시나지 않게 마을이나 고향을 팔아먹고 있다. 이들 매향노들은 힘들여 일은 하지 않고 돈이 되는 곳이면 정치든 환경이든 가리지 않고 끼어들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해야 된다”고 세치 혀로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마을의 지나친 요구를 님비정신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이런 틈새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기는 족속을 매향노라고 한다. 다양하고 복잡해진 현대사회 구조상,
내년 4·15 총선의 기득권을 차지하기 위한 여야정쟁과 전국 298개 지자체 기초의회들이 하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계파 간 또는 학·지·혈연이 연관된 각종 파열음의 조짐이 엿보이고 있어 정치권의 공인(公人)을 보는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인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인정한다는 뜻이며 공직에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며, 국가나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이다. 공인(公人)은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돼야 하고 엄격한 규율이 요구되기에 외부로 들어난 공인에 대한 갈무리는 간단하지만 내면적으로
"그깟 기자 놈!" 충주시 공무원이 승진사령장을 받고, 과 사무실로 들어와서 “누가 이기나 해보자”라는 표정으로 한 ‘말’이란다. 만천하가 아는 회계비리의혹을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의혹을 해소한 후에 사령장을 주어야 마땅하거늘! 그분! 무소불위 시장이 주겠다는데... 기자고, 기사고, 나발이고.... 너히들은 그냥 떠들어라 하는 오만방자함이다. 단돈 1원이라도 시민의 혈세를 횡령하여 썼다면 반성하고 자숙하며 죄를 청하여 응분의 벌을 받아야 하거늘 “그깟 기자 놈”이야... 본인만 잘되(승진)면, 그만이다. 22만 충주시민만 봉이
여기서 “충주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역이 맞습니까? 라는 질문에 답은 이렇다.현재 조길형 충주시장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상당 부분 여성친화도시 목표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아서 지정했단다. 그리고 덧붙여서 정부에서 충주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 이유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여성이 지역사회와 경제에 더 활발하게 그리고 남성과 동등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라는 의미라고 했다. 즉 남녀의 균형적 발전을 목표로 경제, 사회, 정치적으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
회광반조(回光返照), 해가 떨어지기 직전, 일시적으로 하늘이 밝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촛불로 말하면 초가 다 탈때 일시적으로 더 밝아지는 현상이다. 병으로 말하면 결핵환자들이 일시적으로 더 밝히는 현상이다. 보수에게 지난 5년은 ‘회광반조’와 같은 것이었을까? 여론이 이 정도로 일방적이었던 때가 있었나 싶다. 집권 1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여전히 70%를 오르내리고, 민주당 지지율은 50%를 넘나든다. 범 보수로 분류되는 경쟁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합해도 20% 남짓이고, 홍준표 등 보수
文정부와 각 세우기, 조중동이 확 달라졌다. 조중동 지면이 변화가 뚜렷하다. 진정이 있다. 라며, 환영할만한 일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조중동이 문재인 정부 출범 4개월째를 맞으며 허니문이 끝나고 할 말은 하는 쪽으로 성큼 방향전환을 감행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조중동이 편차가 없지 않지만, 주류 언론매체의 이런 변화가 문재인 정부의 앞날에 변수라는 관망세가 분명하다는 여론이다. 무기력의 극치를 보이는 야3당의 견제기능 실종 국면에서 조중동의 이런 비판 기능 회복은 문재인 정부의 '독재'에 따르는 부작용을 막을 요긴한 카드라고
좌, 우익은 새의 양 날개와 같아서 세상을 끌고 가는 두 축이라 시대 상황에 따라 득세를 넘겨주고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시대가 바뀜에 따라 진보는 더 새로운 진보에게 밀려나기도 하지만 보수는 대중의 지지를 잃지 않으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하면서 생명력을 유지해가고 있다.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경우처럼.. 그래서 좌우 논쟁은 일단 접어두고, 사안별로 좌파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유연성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한참 욕먹고 있을 때도 그의 말에 기울였고, 그를 싫어하던 사람들의 이끌고 봉하
해외투자자본과 기술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경제자유구역 에코폴리스의 문제는 무엇일까... 2013년 2월경 오송바이오,청주공항MRO,충주에코폴리스까지 경제자유구역 지구지정 확정됐다. 그러나 충북도는 오송 이란투자유치실패, 청주공항항공정비유치실패에 이어 결국 2017년 4월10일자로 에코폴리스, 사업포기라는 결정을 내렸다. 국내 경제자유구역은 전체 지구지정 중 44%가 지구해제 된 상태이며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해제는 경제자유청의 심의를 통해 해제 될 위기에 노였다. 충북도의 사업포기 발표의 입장은? 1)사업부지내 토목공사 암발파지역이
중국은 주한 미군이 한국 성주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항의로 △반한反韓 시위 △예술인 중국내 공연 금지 △단체관광객 한국관광 금지 △한국상품 불매운동 △중국 내 한국기업 소방, 위생 점검을 강화하며 한국기업에 대한 경제 보복을 시작 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중국이 한국에 취하는 보복정책을 옳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면을 면밀하게 살펴보면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시진핑)이 아베 일본 수상(아베)에게 속은 실정(失政)을 인민들이 알지 못하게 인민을 속이는 사기극이라 할 수 있다. 국방부는 2016년 07월 13
언론이 군대를 민간인의 눈으로 함부로 재단하면, 거짓말이 된다. 안락한 의자에서 몽상한 시각으로 군대를 판단하려고 하면, 그것은 구조적으로 허구적이 될 수 있다. 일단 군대를 군대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다음에 외부에서 충고해야 하는 것이다. 마이클 왈쩌는 종교단체, 교육단체, 기업집단, 군대집단 등에 각각 다른 윤리적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다원주의적 정의론'을 주장했다. 군대를 향해 성직자나 몽상가의 윤리나 논리를 들이대는 것의 한계나 모순을 우리는 깊이 고민해야 한다. 지금 한국사회에는 민주팔이들이 모든 사회적 영역들
충주의 한 지인은 회자정리의 심정으로 부인과 함께 시간이 허용되는 한도 내에서 한적한 야외로 이동하거나 드라이브 코스로 시내버스를 즐겨 탄다. 70년대 운수업이 황금기였던 시절 까까중머리에 교복입고 버스에 매달려 학교를 통학하다 한눈에 콩깍지 씌어 알콩달콩한 사랑으로 삶을 일깨운 부인을 만난계기가 됐던 시내버스라 그들 부부가 시내버스에 갖는 애착은 남다르다. 7·80년 대에는 시내버스와 얽힌 훈훈한 이야기들이 신문지상에 보도돼 대중교통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으나 88올림픽 이후로 생활수준이 향상되며 마이카 시대가 열리면서 대체 교통수
송사리는 동갈치목의 민물고기로 산간지역을 제외한 거의 전국의 논, 하천과 수심이 얕은 호수·늪·웅덩이·배수로·농수로 등에 서식하며, 주변변화에 적응력이 강하다. 송사리는 보통 2~3cm로 가장 큰 것은 4~5cm까지 자라며 천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 항상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송사리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는 송사리 중에 가장 덩치가 크거나 웃자란 송사리가 항시 앞장서며 나아가는 방향을 지휘한다. 무리가 형성되면 송사리 구성원들은 무리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서 힘이 미치지 않아도 사력을 다해
어느 날 공자가 제자들과 산을 넘어가는데 여인의 슬픈 울음소리가 들려 그 연유를 물어보니 여인이 답하기를 “호랑이가 시아버지를 죽였고, 남편을 잡아먹었으며, 아들마저 죽음으로 몰아가 슬프게 우는 것”이라고 답했다. 공자는 “그렇게 무서운 호랑이가 사는 이곳을 왜? 떠나지 않느냐”고 되묻자 여인은 “이곳은 가혹한 정치가 없는 곳이라 떠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공자는 제자들에게 “잘 새겨 담아라...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잊지말아야할 것이다”라고 가르침을 설파했다. 그렇다.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많은 철학 중에서도 통치이념과 상하관계를 잘 발달시킨 유교에 “군자란 인仁, 의義, 예禮, 지知, 신信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군자(君子)’란 큰 뜻을 가진 자임에 지도자의 조건으로 제일 합당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을 바탕으로 한 철학은 병서이므로 ‘승리(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도 포함)는 천문, 지리적 조건과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한다.’고 한다. 우리의 현실은 천문으로 볼 때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신에 의존하여 현실을 타계하려 하고 있다. 지리적 조건으로는 대국도 아니고 소국도
재판으로 함몰된 위기의 충북 정치권에는 선거법등으로 유영훈 진천군수, 정상혁 보은군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근규 제천시장, 임각수 괴산군수, 이승훈 청주시장, 권석창 국회의원 등이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형을 받았다. 김병우 도교육감과 이근규 제천시장은 기사회생 했지만 유영훈 전 진천군수와 임각수 전 괴산군수는 군수 직을 상실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해 5월 제천시청 실·과를 돌며 직원들과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3월27일 부터 나란히 법정에 섰던 유영훈 진천군수와 정상혁
세상의 모든 잘못이 박대통령에게 있는 것처럼, '87년 반독재 시위와 유사한' 광장촛불이 국회탄핵 표결로 이어져 9일 박대통령이 탄핵되자 대다수 국민들은 속은 상하지만 나라를 위해 분노를 참고 있다. 그 이유는 박대통령의 탄핵 전초가 된 '광장촛불시위’에는 상습 시위자들의 비중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같은 사람이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시의에 동참하고 시위를 주도했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이 시위의 배경을 모두 알고 있다. 뒤에서 좌파 단체가 돈을 대고 조정하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물론 순수한 마음의 참석자도 있지만 주최
“자유대한민국의 애국국민들이여 정신차려라!!!” 얼마 전 명지(明知)대학교에서 열렸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 관련 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적 인구학자인 趙利濟 박사(하와이 동서문제연구소 전 총장)가 朴대통령을 평가하는 발표를 했다. 한 질문자가 朴대통령의 인권탄압을 거론하자 趙박사는 이렇게 반문했다고 한다. "朴대통령을 독재자, 독재자 하는데, 스탈린이 독재로 약2000만 명이 죽었습니다. 모택동의 독재로 얼마나 죽었는가, 인구학적으로 조사하니 약3500만 명이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朴대통령이 몇 명이나 죽였습니까?" 朴대통령이
충주지역에 국책사업들이 시민들의 간절한 노력으로 성사되면 어김없이 이런저런 꼬투리를 잡아 그들만의 이득을 위한 방해공작을 펴는 환경운동가라고 자칭하는 무리는 없어져야할 대상이라는 지적이다. 충주도심을 관통하게 되는 중부내륙선철도 도심구간지중화를 목숨걸고 관철해야한다고 여기저기 구호가 붙어 한바탕 야단법석을 벌여 도심구간지중화가 결정되었다. 그러자 6월27일 충주지역 정계와 사회단체 등은 일제히 지중화 결정에 환영의사를 표명하며 ‘성공적’ 지중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충청북도의회 임순묵 의원(충주3)은 “이번 결정은 그 동안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