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올 연말까지 소·염소 사육농장 179호를 대상으로 농장별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설치현황 등 방역실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본격적인 방역실태 점검에 앞서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설치기준 사전 홍보와 병행해 오는 9월 17일까지 지역축협 주도로 현장 사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1차 점검은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가에 대해 이행계획서 요청을 통해 시정·보완할 수 있도록 계도 위주로 진행된다. 시는 보완 조치 미이행 농가에 대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2차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시가 지난 10일 충주를 통과한 제6호 태풍 카눈 당시 민관 협력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막았다. 건축과 광고물팀, 각 읍면동 직원, 충청북도 옥외광고협회충주시지부(지부장 임완식) 회원, 충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 등은 시민 안전을 위해 풍수해 대비 재난방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민·관은 태풍이 상륙하는 당일까지 공사 안내판 등 입간판 안전조치, 불법 현수막 및 에어라이트 등 위험 불법 광고물 제거, 위험 간판 철거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충주시 옥외광고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8월 17일 국유림 경제림육성단지(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서 산림기술사, 영림단장 등 전문가와 함께 수하식재* 및 천연하종갱신* 숲가꾸기사업 관련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수하식재 : 복층림 및 후계림을 조성할 목적으로 큰 나무 밑에 작은 나무를 심는 것 천연하종갱신 : 어미나무를 일정 비율 남기고 벌채하여 종자를 공급하는 것] 이번 토론회 대상지는 국민에게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서 다층혼효림을 목표로 하는 산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직동 발티마을에서 살미면 재오개리를 연결하는 ‘직동터널’이 지난 3월 굴착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관통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직동터널은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개설공사에 포함된 터널 공사로 길이 415m, 도로 폭 10.8m의 2차선으로 이루어져 직동 발티마을에서 살미면 재오개리 군도 20호선과 연결되는 터널이다. 충주시는 직동터널 관통 이후 터널 갱문 설치, 전기, 통신, 도로안전시설 등 후속 공정들도 빠른 시일 내에 시공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정우 도로과장은 “그간 터널공사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시가 17일 내수면 생태계 회복을 위해 충주호(동량면 하천리, 지동리)에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토종붕어는 내수면 생태계에 중요한 지표 생물로 잡식성 어류여서 낚시자원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으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당뇨·부종·허약체질·자양강장·빈혈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어 건강에 이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안태희 내수면팀장은 “치어방류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 생태계 균형유지에 크게 기여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많은 낚시인들이 충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 현재(12시 30분) 태풍 ‘카눈’은 대구 남쪽 약 20km 육상(35.7N, 128.6E)에서 시속 38km로 북진 중(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104km/h(29m/s))* 주요지점과 태풍 중심의 거리(단위: km)- 밀양 30 안동 100 대전 130 전주 130 청주 140* 태풍 중심위치는 재분석을 통해 추후 변경될 수 있음○ 이 태풍은 북진하여 경상도와 충북, 경기동부를 지나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성만 센터장은 9(수)∼11(금)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78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78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는 우리나라 기초생물학 분야의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생물학 분야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도 산림생명자원 발굴과 산업화 등의 홍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홍보부스에서는 행사일(9∼11일)동안 산림 신품종 및 이를 활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을 자세하게 조사하여 집필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를 발간하였다.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에 대한 자생지별 세부 특성을 수치화한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전문가를 통해 총정리했다. 특히, 기존의 도감이나 보고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식물의 부위별 현미경 사진과 화분 형태, DNA 염기서열 정보 등을 수록하여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수록된 산림식물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실시간 원스톱 업무처리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등록신품종 및 산림생명자원, 국내 조림용 산림종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국가 자원정보의 공유를 위한 ‘국가산림품종 통합관리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종자산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제 전자출원시스템 출범(2019.1.)에 따른 신품종 개발 촉진과 지식재산권 확대에 필요한 국가산림품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통합관리시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올해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 39종을 포함하여 총 334품종이 수록된 ‘2023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품종으로는 열매의 색이 검은색인 감나무 ‘블랙킹1호’, 황금색 잎을 가진 곰솔 ‘우림황금11호’,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유명한 굴거리나무 ‘금이’, 약복숭아라고 불리는 산복사나무 ‘도도향’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지닌 수종들이 포함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의 사진과 주요 특성을 정리하여 매년 ‘산림 신품
[중원신문]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석종호 회장 이하 충주지속협) 지난 22일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호암공원생태전시관에서‘어린이 여름환경캠프’를 개최했다. 충주지속협 기후변화대응분과에서 주관한 이번 여름환경캠프에는 초등학교 6학년생 35명이 참여하여 호암공원 맨발 걷기, 천연염색 체험, 환경정화 화분 만들기, 환경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다. 석종호 상임협의회장은“여름환경캠프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나고 재미있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지속협
[중원신문] 충북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에서는 전국적 집중호우가 일시 소강사태에 접어든 지난19(수)일 경찰기동대 등 140여명을 투입해 주택, 농경지, 공장 등 침수지역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장맛비로 괴산댐이 월류하며 하류지역인 충주시 단월․달천동 지역은 침수, 붕괴, 낙석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지역주민들은 피해복구 일손부족으로 안타까워 하던 중‘경찰이 갑호비상근무 등으로 휴식이 부족할 것 같은데, 이렇게 신속하게 복구지원을 해주어 무척 고맙다’며 경찰 지원을 반겼다. 목성수 서장은“댐 월류 등 위기상황을
[중원신문=김종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김영일 탐방-안전이사는 지난 7월 19일 월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하여 재난취약지구, 야영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일 탐방-안전이사는 “주말부터 다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호우특보 해제 이후 탐방로 조기 개방보다는 위험요소 제거 등 탐방객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후 개방여부를 결정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국립공원은 호우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탐방객 안전을
[중원신문] 충북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이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에서‘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은 검사실 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분자진단검사 등 9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으며, 의료원은 전 분야에 걸쳐 평균 97.7점의 매우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충주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는 2007년부터 17년 연속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북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에 위치한 충청레미콘, 석영아스콘공장 크략샤장에서 나온 폐수가 농경지 등으로 유입되어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 공장은 주변하천 보다 지대가 낮아 해마다 장마철이면 침수가 되어 레미콘생산 재료인 모래와 자갈이 유실되고 아스콘재료가 유출되어 기름이 석인 폐수가 양산되어 주변 농경지로 유입되어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레미콘 아스콘생산 공장도 상당한 기간동안 생산을 못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어 근로자들이 작업을 못해 생계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이곳공장 옆에는 원주지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가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24시간 비상근무(철야 근무)를 통해 산사태 재난예방을 위해 기상, 현장시설 및 사업지 상황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7. 16일까지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300∼4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충청권은 17일까지 50∼150㎜ 비가 더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김성만 센터장은 “채종원과 재배단지 16개소에 대한 산사태 피해상황을 수시 파악하고, 산림 사업지에 대하여 호우 상황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북 충주시가 15일 오전05시 괴산댐 월류가 시작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달천강이 넘칠 가능성이 높아지자 달천강 하류 6개 지역(△달천동 △봉방동 △칠금금릉동 △살미면 △대소원면 △중앙탑면)에 총 6,4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괴산댐은 이날 오전 6시 30분경 물이 넘치기 시작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일 계속된 비에 충주시 평균 강우량은 269.97mm로, 신니면에는 최고 330mm의 비를 뿌렸다. 현재 시간당 평균 강우량이 95.3mm에 이른다”며,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에 사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는 4일 충주시 주덕읍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에서 화학사고 대응 장비 전시회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사고 시 기업체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대응기관이 신속한 협업 및 대응을 통해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주시 등 충북 및 강원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화학공동체 선도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보유 중인 화학사고 현장 측정 분석 차량, 고성능 화학차,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가 28일 몽골 산림사업현장을 권역별로 돌아보고 지속적으로 종자를 생산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현재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과 함께 3단계(2022~2026)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지역거점 양묘장(우브루항가이, ㅤ훕스골, 세렝게)에서 자생수종을 육성하고 자체적으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몽골에 3개 거점지역으로 마련된 양묘장 및 종자채취 임분을 살펴보고 몽골 정부 관계자에게 현황을 공유, 현지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가 국가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증진과 산림의 탄소 흡수능력 향상,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금년도 상반기에 낙엽송, 편백, 상수리나무, 가시나무類 채종원 40ha를 충주 등 5개 지역에 조성했다. 채종원은 생장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한 우수형질의 나무들로 만들어진 일종의 종자 과수원으로 1968년 충주에 낙엽송 채종원이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국가 조림 사업에 사용할 묘목 생산용 종자 300여 톤을 공급해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제6차 산림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