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도 끝나고 나른한 주말이다. 남편은 토요일도 일을 가고, 두 아들과 남은 나는 누워있지만 쉬는게 아니다."엄마, 일어 나세요" "놀아 주세요" "영화 보고 싶어요. 엄마, 다른 친구들은 영화 봤대요..." 이때 설득력 있는 첫째 아들이 한마디 한다. "엄마, 가족끼리 가끔 영화도 보고 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엄마가 제 세뱃돈 다가져 가셨잖아요.. 그 돈으로 보여 줄수도 있잖아요." 에고머니 말 잘하는 우리 아들의 날카로운 한마디에 번뜩 정신이 난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것 할때 쓰려고 남겨뒀던 세뱃돈이 아닌가!
‘수안보말문화복합레져센터’ 수안보유치의 관하여 수안보가 옛날의 영화를 찾기 위한 수안보관광협회와 수안보주민들의 열성적인 노력에 충주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때다. 현제 한국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말 산업을 면밀히 살펴보면, 충주시와 청주시가 한국마사회에 유치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에 한국마사회에서 충주를 최종 결정하게 된 것은 마사회의 한국마주협회에서 충주를 낙점하도록 배려를 한 것이 충주낙점에 주요한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마주협회에서 옛 수안보 로얄터미널 자리와 인근 부지를 매입해 마사회에 귀속시킴으
2012년 3월10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총선 때 후보자를 단일화하고 총선 이후 구성되는 19대 국회에서 야당이 추진하기로 한 '공동정책합의문'을 발표했었다. 이에 법무부는, 통진당은 이석기 등 김일성주의자 그룹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보았다. 김일성주의를 지도이념으로 삼고, 북한식 사회주의를 지향하며, 북(北)의 대남(對南)공산화 전략을 추종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공산혁명 조직과 손 잡고 대한민국의 권력을 잡으려 하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종북-좌파 성향의 두 대표가 합의한 이 정책들이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는 있지만 930여 차례의 외침으로 연속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해 온 역사 속에서도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의식 수준이 왜 후진국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인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나라는 국민성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생각없이 남 하는 대로 따라하고, 남이 잘 되는 꼴을 보면 배가 아프고, 특히 예나 지금이나 분열이 심각하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역적모의를 하며 정권 다툼을 벌이고 파벌 싸움을 하며 권력에 눈이 먼 탐관오리들의 권모술수는 유명하지 않은가. 간신배들의 이기주의 속에
우리나라는 무슨 선(Line)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나라인 것 같다. 우선 38선으로 나라가 둘로 갈렸다. 둘째 맥아더 라인으로 한·일 간의 해상경계선이 설정되었다. 셋째는 애치슨 라인으로 인해 6·25라는 비극을 만났다. 그 비극은 보자기같이 생긴 클라크 라인에 의해서 가까스로 결말을 보았다. 그러나 또 다른 클라크 라인과 함께 38선에 대체되는 휴전선이 생기면서 우리나라는 또다시 분단국의 운명을 감수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라인과 라인이 이어지면서 우리의 운명이 결정되어진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거론한 라인
일본의 지나친 우경화가 국민들을 방사능 피폭 사실에서 눈을 돌리게 하고 어쩌면 일본을 포기하고 다른 나라와 전쟁을 통해서라도 제2의 일본을 꿈꾸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이 든다. 그 이유는 전 세계 지진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지진대국 일본! “일본에서 대지진은 반드시 일어난다. 다만 그것이 언제일지 모를 뿐이다.” 일본 전 열도 어딘가에서 하루에 100번의 지진이 일어나고 Magnitude 2 이상의 지진이 1년에 ,2만 4천 번이나 일어나는 땅, 그 땅에 살면서 끊임없이 지진의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일본인들이다. 1995년
인류와 더불어 소멸되지 않는 3불이 도박·매춘·술이다. 인류의 DNA(피)에는 승부사적인 기질과 흔한 욕망이 어우러져 도박과 내기의 경계선이 분명하지 않다. 도박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추구한 자본주의라는 원리와도 상통한다. 자본주의는 노동과 합리적인 경영을 필수적인 매게 물로 표방하지만 도박은 합리적인 투자를 생략하고 최대한의 이익을 획득하려 한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인간은 필연과 확실성을 추구해야 하지만 반면 인간이 결정하는 것은 우연과 불확실성이며 도박은 모든 것이 불확실 하다는 명제에서 출발해 인간의 순간적인 결
대한민국은 분명히 선진국이 된다. 2025년이 도래되면, 전세계 230개국 나라 중에 7대강국 안에 들어가는 대한민국이 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선진강국 대열에 가는 것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이냐? 하는 것엔 퀘스천마크가 든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선진국에 가면 무서운 병이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선진국 스나미.신드롬'이라고 얘기하는데 선진국 신드롬은 선진국에 가면 나타나는 사회적으로 커다란 병적인 현상이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이것에 대한 것을 여러분이 미리 대비책을 가지고 나름
금성출판사의 '한국사'는 철저하게 좌경화 집단의 집필진에 의해 만들어졌다. 중고등학교 역사교사들의 80%는 전교조와 전역모(전국역사교과서모임) 교사들이 차지하고 있기에, 가장 좌경화되어 있는 금성출판사(금성은 김일성과 동의어)의 '한국사'가 가장 많이 선택되었다. 그 외에 미래엔컬처의 '한국사', 삼화출판사의 '한국사', 천재교육의 '한국사'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그런데 이런 교과서를 집필한 집필진들이 거의 다 좌경화인물들이다. 좌경화 교수들이 젊은 좌경화들에게 박사학위를 마구 주었다. 그랬으니 얼마나 많은 좌
선거법은 야당법이다. 야당이 강력히 원하면 선거법은 야당 뜻대로 될 수밖에 없다. 헌정사를 살펴봐도 헌법은 날치기 통과를 한 적이 있어도, 선거법을 날치기로 통과한 적은 없다. 민주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주장을 하면서도 폐지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 다시말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관철할 확고한 의지가 없고 목소리만 높여 명분만 쌓는 것 같다. 국민들 보기에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를 하지 않기로 야합을 하고 정치적 쇼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엄청난 기득권을 국회의원들은 내려놓고 싶
도박은 내기와 오락과 모험, 중독, 확률, 치밀하고 명석한 판단을 요하는 고도의 지능이 요구되는 게임으로 볼 수 있다.도박의 역사를 새삼 들먹이는 것보다 유명한 설화만 소개 한다. 흔히 먹는 샌드위치의 탄생 배경에는 영국의 백작 '존 몬테규 샌드위치'는 트럼프 게임에 홀딱 빠져 식사할 시간마저 아까웠고 이에 신속하게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샌드위치를 고안했다고 전해진다. 그리스 신화에서도 포세이돈, 제우스, 하네스는 주사위 게임으로 세계를 분할했다. 또한 스칸다나비아 신화의 아세스는 힌두의 시바처럼 인류의 운명을 주사위를 던져
60년을 기다려온 “靑馬”의 기상이서린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위대한 희망, 큰 변화를 창조하는 시대가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과 대립은 단지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 때문이 아닙니다. 진보와 보수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역사적으로 이러한 대립은 늘 있어왔습니다. 우리가 국민대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념과 사상, 계층과 종교, 정파를 넘어서 추구할 절대가치를 찾아야 합니다. 지난 2천 년간 우리 민족은 외세의 침략과 지배 그리고 외래문화의 영향 속에서 얼을 잃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얼을 잃어버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화상경마장’은 수안보말산업과는 무관하다. 수안보 말산업 유치를 반대하는 극히 작은 일부 외부인들이 유언비어로 시민을 현혹시키고 있는 말(言) ‘화상경마장’은 가당찮은 말이다. ‘수안보 말 문화 복합레저센터’는 “힐링” 그 자체다. 그러나 저들(불순세력)은 끝까지, 계속해서, ‘화상경마장’이라고 우기며, 선동하며, 무조건적반대만을 외치면서 더 좋은 대안은 시민들이 알아서 하라고 한다. 이런 개 같은 경우는 어디서 태생된 것인가? 말 그대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다. 말 산업을 반대하려면 반대명분과 말산업보
불법시위를 과잉진압 했다고 그 책임을 공권력에 뒤집어씌우는 나라는 지구상을 통 털어 우리나라 밖에 없다. 이는 법관들의 철저한 직무유기이며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반국가 행위이며, 헌법정신과 민주주의 질서에 위배되는 판결을 내린 법관들은 하나와 같이 직권을 도용해 대한민국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대한민국의 주적이다. 이 때문에 민주노총 불법 파업에 참여한 폭도들이 취재중에 있는 조선일보기자와 동아일보 기자들을 폭행하고 심지어 폴리스라인을 무너뜨리며 청와대진격을 선동하여도 경찰은 책임이 두려워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다. 오
말,말,말, 충주시 수안보에 들어설 말 문화 복합레저센터 개발 사업이 윤곽이 드러나자 지역주민간은 물론 외부인간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제는 22만 충주시민의 목소리는 어느 정도 찬. 반의 목소리가 나와 지난12일 말 문화 복합레저센터 유치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말 문화센터는 침체하는 수안보 관광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랜드 그룹 투자와 함께 수안보가 옛 명성을 회복할 기회"라고 밝혔다. 이들은 "말 문화센터 유치로 침체된 수안보 관광이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며 "취할 것은 취하
우리나라 식품중에 사람에게 좋은 것이 청국장이다. 어렸을 때 아버님 하시는 말씀이 겨우내 청국장을 먹으면 황소한마리를 잡아먹은 것과 맞먹는다는 말씀이 맞는 말씀이다. 청국장에는 지방질을 분해하는 레시친이 듬뿍 들어있어 고지혈증을 예방하는데 최적의 식품이다. 다만 콩의 선택이 청국장의 맛을 가름하는데 가급적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한 우리콩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입콩은 아무래도 수입과정에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인체에 해로운 것은 물론 청국장 본래의 맛이 나지 않는다. 청국장을 먹으면 일단 속히 편하다. 일본사람들은
한때 조기교육(早期敎育) 바람이 드셌던 적이 있었다.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으로 길러지는 것”이라 했던 카를 비테의 자녀교육론이 20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부활해, 지난 10여 년간 새삼스런 교육 트렌드로 젊은 엄마들을 사로잡아 왔다. 유아교육이 중요하다는 관점은 근대교육의 아버지라 불리는 19세기 초의 코메니우스와, 독일 최초의 유아원을 건립한 프뢰벨에게서 시작되었다. 그것이 20여 년 전 시찌다의 ‘우뇌교육론’등으로 이어지면서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관점으로 발전하였다. 그것이 우리나라의 ‘조기교육 열풍’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결사적으로 반대하는데 국회에서 기초선거 정당무공천 입법이 과연 이루어질까?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예비후보자들은 무척 궁금해 한다. 물론 국회의원들은 조직과 자금줄의 근간인 지방선거 정당공천제를 포기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엄청난 기득권을 쉽게 내려놓을 리가 없다. 적어도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입법이 불가능하다. 댓글 사건으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선거 정당무공천 법안은 물론 다른 민생법안도 처리하기가 쉽지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담배를 많이 피우고 담뱃값도 올려야할 것 같다. 복지재원 추가 세수 확보와 맞물려 담뱃값 인상론이 다시 국회에서 재 점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담뱃값은 2004년 12월 500원이 인상된 뒤 9년간 제자리걸음이다. 그간의 물가와 구매력 상승을 고려하면 담배의 실질가격이 떨어진 셈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우리나라의 담뱃값은 가장 싸고 흡연율은 최고수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이라지만 어디 그것뿐이겠는가? 담배로 인한 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음도 담뱃값을 인상해야 한다
소리 없이 무너져 가는 문화재들우리 자긍심이며 국가의 국보1호인 숭례문 문화재 복원과 보수가 부실로 드러나자 지금까지 문화재 관리상 예견됐던 참사였다는 것이 문화재를 아끼는 대다수 전문가들의 평이다. 지난 2005년 3월 강원도 낙산사, 2008년 2월 국보 1호 숭례문이 검은 연기와 함께 불 타 올랐다. 또한 2009년 12월 여수 향일암의 대웅전등 우리의 전통과 얼이 깃든 문화재가 줄줄이 화재로 전소됐다. 우리 문화재 특성상 목조 건물이 많은 사찰의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것이 우리 문화재 관리의 속성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