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주도하여 만들어진 ‘국회선진화법’은 한마디로 말하면 “말로하라”이다. 즉 ‘폭력과 물리력을 행사하지 말라’ 인데... 국회법 166조2항에는 다중의 위력을 행사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어 있다. 채이배 의원 불법감금은 반의사불벌죄이고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여야가 당리당략으로 합의해 고소.고발을 취하하더라도 검찰수사는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 법조계의 해석이다. 지난달 25일 채이배(바른미래당)의원은 6시간여 동안 이종배 국회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11명에게
이종배 국회의원이 여야4당이 추진한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국회 내 충돌과 관련해 지난달25일 채이배 (바른미래당)국회의원실에 들어가 출입을 막는 등 특수주거침입과 특수감금 혐의로 민주당에 의해 검찰(서울남부지검)에 고발됐다. 당시 채 의원의 방에는 이종배 한국당 의원 등 열한 명과 채 의원, 채 의원을 보호하겠다고 들어온 보좌진 네 명이 같이 있었다. 당시 채 의원은 “한국당 의원님들은 인권이나 법률적인 인식이 완전히 딴 세상에 있는 분들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암담했다”고 토로했다. 채 의원은 “나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인데
- 여야 4당이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강행 처리키로 하면서 이에 따른 각 당의 이해득실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는 형국이다.- 선거법 개정안은 현행 253석인 지역구 의석수를 225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는 47석에서 75석으로 늘리되, 비례대표 의석수 배분 방식을 '50% 연동형'으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이 통과되면 민주당은 다소 의석수가 줄 수도 있지만 정의당 등의 의석수가 늘어나면서 전체 범여권 정당의 의석수는 지금보다 크
자유한국당 제천·단양 당원협의회(위원장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는 지난 4월29일 제천시 궁전뷔페엣 제천·단양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연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정미경 중앙당 최고위원, 김양희 청주흥덕구당협위원장(전 충북도의장), 오영탁 도의원, 제천단양 시·군의원, 여성 당직자 등 200여 명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총회에서 5개분과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연규 제천·단양 여성위원장은 “여성위원회는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제천단양의 중심적 역할하며 자유한국당의 힘을 여성들이
충북도의회 이숙애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직원들은 27일 사단법인 징검다리 ‘사랑의 빵 나눔터’를 찾아 저소득층 학생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숙애 교육위원장은 “학생·학부모들과 빵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환 기자
손경수 충주시의회부의장은 제233회 임시회에서 충주지역에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빈집대책을 충주시에 촉구했다. 손 의원은 충북은 2017년 기준 6만 천여 채에 이르고 7년 전보다 60%이상 증가되었고, 폐가가 된 집도 엄청 많다고 보도된바 있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생활안전을 저해시키며 도시미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어 자칫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된
엄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은 4월 24일 중앙당에서 중앙연수원 임명장수여식에서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엄태영 중앙연수원 부원장은 당규 중앙연수원 규정 제5조에 의거 중앙연수원장(정종섭)이 추천하고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게 됐다. 엄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황교안 당대표 특보로 임명되기도 했으며, 이번 부원장 임명으로 중앙당에서의 입지도 한층더 강화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그는 제천·단양 지역행사를 비롯하여 충북도당위원장으로서 중앙당 회의, 도내 주요행사 및 회의 등 바쁜 일정속에서도 지역의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숙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1선거구)과 의원들은 제37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특수학교 및 남부지역 직속기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청주혜원학교, 청주혜화학교를 찾아 특수교육과정과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교육시설을 현지 확인하며 장애학생의 특성과 소질에 맞는 사회적응과 및 장애극복, 보상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제교육원 남부분원, 학생수련원 옥천분원을 방문해 운영시설 등을 점검한 후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개선방안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이 4월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로부터 희망2019나눔캠페인 감사패을 전달 받았다. 이날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수했다. 이명식 회장은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도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 할 수 있었다”며,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장선배 의장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도민, 기업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동학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시 제2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가 22일제372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로써 유아모집 시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특정 유치원 쏠림현상이나 과열경쟁이 완화되고 유아모집 및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에는 ▲유아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한 유아 모집·선발 방법, 시기, 절차 등을 포함한 유아모집·선발계획을 교육감이 매년 수립해 공고토록 의무화 ▲유치원별 유아 선발인원을 교육감이 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지난 19일 충북을 방문하여 청주시 오창읍 소재한 김수민 국회의원(충북도당 위원장) 사무실 개소식 참석하여 축하와 당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손 대표는 청주 초정 세종스파텔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핵심당원 연수(4. 19~20일)를 찾아 당원들을 격려하고 바른미래당에 핵심적 역할을 당부했다. 손학규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 바른미래당이 요즘 내분과 내홍을 겪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심을 잡고 꿋꿋이 지켜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중심구조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에서는 최용수 충주지역위원장, 김인기
"건축자재업체운영 시의원 때문에 힘들어... 주민들 아우성" 충주시의회는 지난해 11월 8일 “의장이 의원들의 겸직신고 내용을 연 1회 이상 점검하여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공개해야 한다”는 조항을 개정했다. 또한 충주시의회는 해당 상임위원회 소관업무와 관련된 영리행위를 하지 못한다. 다만, 산업건설위원회의 경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임직원을 제외한 농업인은 예외로 한다”고 명시했다. 지방의원들의 겸직을 점검하고 제재하는 것은 자신의 영리 목적을 위해 의원의 권한을 남용
바른미래당 충주시지역위원회(위원장 최용수)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학규 대표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용수 위원장과 주요핵심당원들은 이날 “하태경 최고위원 등 바른미래당 일부 인사의 손학규 당대표 흔들기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손학규 대표는 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추석 때까지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그러나 “이들은 재신임투표와 조기 사퇴를 거론하고 있다”며 “최고위원회 회의 출석을 거부하며 당무에 손을 놓고 있다”고 밝혔다. 최용수 위원장 등은“당의
정상교 충북도의원(충주1선거구)은 4월17일 “충북도에서도 ‘농민수당제’를 조속히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정 의원은 제372회 충북도의회1차 본회가 열린 자리에서 “농민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하자”라는 5분 발언을 통해 “충북 농가 수는 충청북도 전체 인구의 10.4%에 불과해 농업인구 소멸을 걱정할 처지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부가 농사를 짓다가 사망하면 사회적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농부 개인의 부주의나 욕심으로 치부하고 있다”며, “농민들은 대부분 고령자들이라 폭염, 폭우에 취약하고 농기계 사용에도 익숙하지도 못하다”고
-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野 4당이 모두 반대함에도 35억원대 주식 투자 논란을 빚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방침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청와대는 이 후보자의 배우자인 오충진 변호사와 꾸준히 접촉해 여론 대응 방법 등을 논의한 사실도 밝혀졌는데, 조국 민정수석이 오 변호사 글을 카카오톡 링크를 걸어 지인들에게 퍼 나른 사실도 확인된 상황. 오 변호사는 조국 민정수석의 서울 법대 5년 후배.- 민정수석실에서 법원을 담당하는 김형연 법무비서관도 오 변호사가 글을 올린 직후 오 변호사에게 전화해 "당신이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로 꼭 1년 남았다." 2014년 7월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이종배 의원(한국당 충주)이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잇달아 승리했다. 3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종배 국회의원(한국당)의 대항마로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는 예상 후보군이 형성되고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그리 마음에 드는 인물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충주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이란 거센 돌풍에도 충주시장을 지키며, 선전한 지역으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이고,
엄태영 제천·단양당협위원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생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역 행사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인사도 드리고 민심도 청취하는 등 하루하루를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엄태영 위원장은 지역행사를 비롯하여 충북도당위원장으로서 중앙당 회의, 도내 주요행사 및 회의 등 바쁜 일정속에서도 지역의 민심을 확인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엄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의 돌풍에도 선전하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활동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 또한, 황교안 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1선거구)는 10일 오후 3시 의회 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진단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학생의 도박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도박중독 등 위기학생의 치유를 위한 전문상담과 치료 등의 지원체계 마련하고 사전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는 가운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6선거구)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김경진 한국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동충주역 신설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어렵다고 했지만 근거가 없는 거짓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충주시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짧은 역간거리, 수요 불투명, 사업비 추가, 늦은 시기 등을 이유로 충북선 고속화 노선에 ‘동충주역’ 신설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주역~동충주역 구간이 11㎞ 남짓으로 고속화철도 평균 역간거리인 23㎞에 비해 짧다고 지적했지만, 같은 충북선에 신설 예정인 북청주역의 역간거리는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청주역~청주공항역 역간거리는 8㎞에 불과해 더
이시종 충북지사가 1일 충주를 방문해 ‘충북선고속화철도화’ 사업에서 ‘충주균형발전100년’ 대계의 핵심으로 떠오른 ‘동충주역’ 신설과 관련해 “동충주역 수요와 역 간 거리 문제가 있어 신설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에 건의는 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충주연두순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주시민이 동충주역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정부에 건의하기에는 이미 늦었지만 건의는 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심사 대상 사업비가 1조9천억원 이었는데 1조5000억원만 확정됐다”며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