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 공직자들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16년 하반기 공무원 퇴임행사를 가졌다. 26일 오전 10시 시청 민원동 3층 탄금홀에서는 퇴임공직자와 그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자 동영상, 특별승진 임용장, 공로패 및 기념메달 수여, 송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퇴임식이 진행됐다. 김용탁 시설관리센터소장, 박수준 친환경농산과장 등 6명이 명예 및 정년퇴직 했으며, 박창선 의회사무국장, 박광용 축산과장, 권영복 대소원면장 등 8명은 공로연수에
충주시 금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균)가 12월 23일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금가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2016년을 마무리하는 위원회를 열면서 “추운 날씨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하게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성금은 제7기 금가면주민자치위원회 30명의 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균 위원
충주시 학습동아리 ‘원터풀’이 하수처리기술 특허를 받고 상용화까지 성공해 예산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신사(新思)들의 신개념 수위측정장치, 2015년 무전원 수위측정장치로 특허를 획득한데 이은 세 번째 특허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학습동아리 ‘윈더풀’은 하수처리장에 근무하는 충주시 공무원들과 지역업체인 미산ENG가 한 팀을 이뤘다. 윈더풀 회원들은 업무현장에서 하수처리 중 발생하는 부식성 가스와 습기가 기계설비 제어반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주목했고, 이후 토의와 실험을 거듭하며 유해가스에 내성을 갖춘 장비를 고안해 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가 12월22일 2016년 우수협의회로 선정돼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6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대통령) 수여식에서 271개 지역협의회 중 우수협의회로 선정돼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는 전 자문위원이 일치단결해 국민적 통일역량 결집에 앞장서 왔으며, 청소년 통일사업과 통일기반 조성, 대국민 계도 및 홍보활동을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우수협의회로 선정됐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
재판으로 함몰된 위기의 충북 정치권에는 선거법등으로 유영훈 진천군수, 정상혁 보은군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근규 제천시장, 임각수 괴산군수, 이승훈 청주시장, 권석창 국회의원 등이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형을 받았다. 김병우 도교육감과 이근규 제천시장은 기사회생 했지만 유영훈 전 진천군수와 임각수 전 괴산군수는 군수 직을 상실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해 5월 제천시청 실·과를 돌며 직원들과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3월27일 부터 나란히 법정에 섰던 유영훈 진천군수와 정상혁
‘동지’란 24절기 중 '작은설'이라고 불리며 동지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예로부터 이 날에는 새알심이 들어간 팥죽을 만들어서 이를 온가족이 나눠 먹으며 무병장수의 복을 비는 풍습이 있다. 충주시 살미면 세성로 18-1 청선암(대한불교 법화종/ 주지 무학스님)은 12월21일 동짓날을 맞아 팥죽과 콩떡, 절편 등을 만들어 충주시 장애우 회원과 한부모 가정의 수복강녕(오래살고 복되며 건강하고 편안함)을 기원하며 IWPG 충주지부를 통해 20가정에 전달하였다. IWPG 충주지부회원들이 연수동에 거동이 불편하
'2016 충주 축구대상 시상식& 충주시축구인의 밤'이 12월21일 오후 7시 더베이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사무소장 김용래, 김학철 도의원, 홍승란 신명중 교장, 이준화 미덕중 교장, 정석영 예성여중 교장, 충주시축구협회 변금진·김용래·연제원 고문 등 임원들과 학교 엘리트선수, 생활체육 축구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바람 축구로 전국최강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축구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는 지역 스포츠발전과 축구인들의 화합
서충주신도시 내 ‘양문종합건재’ 우철종 대표가 12월21일 오후7시 더베어스호텔 대영회장에서 열린 '2016 충주 축구대상 시상식& 충주시축구인의 밤' 행사장을 방문해 충주체육발전과 지역학교엘리트 축구부 발전을 위해 라면100상자(200여만원)를 후원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축구인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우철종 대표는 "추운 겨울에도 충주체육발전과 축구사랑의 열의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축구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학교엘리트축구부 지원 문화가 확산되도록 충주체육발전을 위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디지털매체문화학과(이하 DMC) 과목인 문화예술경영론 학생들이 실습과정의 일환으로 ‘영웅의 날’과 연결지어 ‘잊고 있던 나의 영웅인 어머니께 감사를 표현하자’는 주제로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됐다. 여느 때처럼 쌀쌀했던 12월의 어느 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나의 영웅, 나의 엄마”란 현수막 아래 분주히 이벤트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보인다. 영웅의 날을 맞아, 우리 삶속,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진정한 영웅인 어머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감사함을 느끼자는 취지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가 12월19일 기초고용질서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고 행복일터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일터 현판 수여는 충주시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의 협업 사업으로, 고용주와 근로자간의 상호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의 기초고용질서 점검 자료를 근거로 하여, 협의회는 엔제리너스 칠금점, 셀렉토 충주교통대점, 씨유 충주문화호수점 등 3곳의 우수사업장을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인증현판을 증정했다. 협의회는 2013년부터 진행된 3색TALK 사업을 통해 청소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12월19일 동량면 농촌체험교육관에서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농촌체험농가, 농촌문화체험해설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관광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품질인증패 수여식과 함께 농촌체험·관광사업 성과 보고와 활성화 방안 토론회, 우수농가 사례발표 등을 통해 2016년 농촌체험·관광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충주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진로체험처 품질관리 유도, 체험고객 신뢰도 향상 및 대·내외 홍보 극대화를 위해 농촌체험 우수농
남한강MJF라이온스클럽(회장 백호현) 회원들이 지난 12월16일 동량면 진여원을 방문해 신발장 10개(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규재 기자
충주시 교현2동 직능단체협의회가 2016년 사랑의 저금통 모금 행사를 종료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저금통 모금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로, 직능단체 회원 12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주위의 따뜻한 배려 속에 전 회원이 참여해 총 124만 7640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교현동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예성경로당 신축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중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머니 속 굴러다니는 동전이 회원들의 관심으로 한 푼 한 푼 모여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
충주시가 여성, 학생, 아동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심택스 귀가서비스를 12월말부터 추진한다. 안심택시 서비스는 택시의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개인보호 알림 서비스이다. 스마트폰에 앱(APP)을 실행한 승객이 택시에 탑승하면 지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차량 및 위치정보를 문자(SMS)로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NFC 태그 방식이 아닌 Bluetooth 4.0(BLE)을 활용한 방식으로, 특정한 주파수를 스마트폰이 수신해 서버가 보유한 차량 정보와 스마트폰이 보유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이 동절기 추운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은 경기에 힘들어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12월19일 백미 20kg 140포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충주농협은 2014년부터 충주시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비로 374만원을 기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왔다. 시는 기탁물품을 동절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140가구를 각 읍면동별로 고루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5,719점의 토양검정 및 토양 중금속검사를 실시한 후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했다. 토양시비처방서는 토양 내 양분을 검사해 부족양분에 대한 비료처방과 과잉양분에 대한 대처방안을 제시한다. 농가가 작물 재배시 필요한 양분필요량을 알려줘 화학비료의 과다사용을 막고 적정사용량을 권장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절감뿐 아니라 토양의 염류집적, 지하수 오염 경감 등의 효과도 있다. 토양검정은 영농활용뿐만 아니라 충주 전 지역의 논, 밭, 과수, 시설 등 재배작물에 따른 토양양분현황의 자료로 활용되는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운영강좌는 충주여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수업, 가족신문 만들기, 달력북 만들기, 지끈공예(전등갓만들기), 만들며 체험하는 우리역사 등으로 또래 친구들과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고 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20개 강좌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기간은 1월 3일부터 13까지 2주이며, 참여인원은 시립도서관 192명, 엄정꿈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4개소(수안보, 목행, 봉방, 연수힐스) 122명 등 모두 314
연화마을(대표 윤주성)이 동지를 맞아 12월21일 오전 11시부터 연수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지팥죽 체험·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지에는 팥죽을 만들어 조상께 먼저 올렸으며, 방과 장독, 헛간 등 집안 여러 곳에 놓아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나누어 먹었다.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녕을 빌던 풍습도 남아 있다. 윤주성 대표는 “동짓날을 맞아 잊혀져가는 절기의 풍속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짓날에 팥죽을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은 12.15 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와의 공동으로 정신장애인시설 태화샘솟는집에서 사회복귀시설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일자리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신장애인 일자리 활성화 방안과 직업재활시설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강남대학교 최희철 교수의 발제와 대구사이버대학교 이창희 교수 등의 토론과 종사자들의 참여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자활연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정신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미비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