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 내창전통시장(회장 소창수)이 시장활성화를 위해 3일 본격적인 체험장터를 연다. 엄정 내창장은 2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시장이지만, 농촌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쇠퇴해 얼마 전까지는 그 명맥만 이어오고 있었다. 지난해 상인들이 합심해 내창상인회를 발족하고, 전통인정시장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창장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현재 매달 3,8장(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이 열리고 있으며, 시장 내 90여개 상설 점포 중 82개 점포가 내창상인회에 참여하고 있다. 내창상인회는 지난해부터 상인 친절교육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단장 김광중 충주시부시장)이 2월26일 충북도 자치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관련 관리자 리더십 함양 및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참석한 충북도 관리자(4,5급 관리자, 부읍ㆍ면장, 동 주무팀장) 180여명을 대상으로 국악공연을 펼친다. 시립우륵국악단은 다가오는 봄에 대한 기대감으로 ‘봄의 향기’라는 테마로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국악실내악 프론티어, 비틀즈 모음곡 쑥대머리, 진도아리랑 등 현대감각으로 편곡한 퓨전국악을 1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2015년도 상반기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책, 독서 토론 등 도서관 특색에 맞는 강좌를 개설한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냠냠~창의스토리’, ‘캘리그라피’, ‘동화구연과 책놀이’, ‘천문과학체험’, ‘자신감 쏙쏙! 독서스피?? ‘신나는 보드게임’,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등 작은 도서관 포함 총 15개 강좌이며, 총 242명이 수강하게 된다. 특히, ‘자신감 쏙쏙! 독서스피???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
지현동에는 정겨운 골목길이 새로운 변신을 통해 충주의 사과나무 최초재배지인 지현동의 역사성을 담아 골목길에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놓은 이야기가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현동은 지난해 상반기 동심의 세계를 표현한 벽화 14개소를 조성해 추억의 골목길을 만들었고, 하반기부터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정겨운 골목길과 도심속의 높은 언덕, 자연녹지와 어우러지는 풍광을 살려 도심속의 쉼터, 편안하게 걷고 싶은 힐링의 거리를 조성해 왔다. 골목길 공간을 갤러리로 디자인하여 째즈길, 유래비길, 사과나무 계절길, 충주 최초의 사과 포토존
소창수 충주씨름협회장이 2월10일 ‘씨름꿈나무들’이 매서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에 열중인 충주금릉초등학교(교장 윤대진)를 방문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올바른 인성과 학업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격려의 차원에서 향기로운 수제비누셋트90여개를 선물해 “우리씨름꿈나무들 덕에 우리가 호강한다”며 교사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금릉초씨름단은 경장,역사,장사,소장,청장,용장,용사 등 7체급의 총9명으로 충북도대표선수가 4명이 포함되어 있어 오는 5월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서 충북대표로 출
충주 출신 서예가 왕명숙(60·여) 씨가 우리글써주기운동본부(회장 이상문)와 춘포문화장학재단이 개최한 '제 3회 대한민국암각화서예대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암각화서예대전'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울산 반구대암각화의 보존가치와 역사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전국 서예대전이다. 왕 씨는 전·예서체 부문에서 예서체로 '두보 시'를 출품해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대상을 차지한 왕명숙 씨의 작품은 예서의 기본을 바탕으로 약간의 부드러운 목간서체를 가미한 훌륭한 작품"이라
연수동 주민센터(동장 백인욱)가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2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입춘첩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立春)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봄을 송축(頌祝)하는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린 이날 행사는 연수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서예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임계 전한숙 선생이 직접 화선지에 입춘첩을 써 나눠 주었으며, 수강생들도 함께 재능기부에 동참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4일 동안 진행한 ‘왕따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가 참여 학생들의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왕따에 관련한 책을 읽고 에세이쓰기와 역할극을 해보며 왕따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공감하는 자리가 됐으며, 토론을 통해 논리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시립도서관은 적극적인 참여자를 선발해 금가초 권신혁(3학년)과 국원초 신미연(6학년)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용산초 이민정(3학년)과 중앙초 박수민(5학년)에게 충주시장상을 시상했다. /이효
충주달천역은 문화역으로 탈바꿈되고, 2014년 3월 15일~ 12월 13일까지 지난 10개월간 충북문화재단의‘꿈다락토요문화학교’로 선정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시각에 열린 프로그램으로 미술여행을 떠나 달천의 이야기를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으로 생각하고 상상하며 미술작업이 이뤄진 간이역이다. 달천역 매표소 창문 너머에는 ‘차나 한잔하고 가소’라는 말과 함께 흙 내음이라는 공방이름이 보인다. 흙 내음 공방은 (사)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부 소속이자 충북 괴산군 연풍면이 고향인 이봉현(40세) 작가가 2012년 10월부터~ 현재
충북충주시 임명희 댄스아카데미는 12월19일 오후7시부터 3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댄스 장르를 지도하며, 60대 큰형님들까지 건강을 위한 댄스를 선보이면서 많은 어린 댄스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실제로 임명희 댄스아카데미에서 JYP, DSP, TOP 등의 댄스 기획사와 연계해 충주지역 댄스인들의 큰 잔치를 열어 직접 내방한 관객들이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는 임명희 댄스아카데미는 충주유일의 키즈댄스 공연팀‘블링걸스’와 스트릿 댄스팀 ‘로맨틱플로우’, 혼성댄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주예총(지회장 안재열)은 12월 22일 오후 5시15분 일몰시간에 맞추어, 문화동 ‘중원신문’ 앞 ‘사직단’에서 애기동지날을 맞아 동지고사와 팥죽 나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아동연극, 국악, 오케스트라, 성악, 스트릿댄스대회, 청년·청소년 뮤직 어울마당 등이 24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2014 충주예술문화 송년 어울마당'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주예총 예술문화발전위원회창립과 함께 문화로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충주지역 젊은 예술인들의 발굴과 함께 각종 송년문화 어울마당으로 열린다. 22일 오후 5시15
충주시씨름협회(회장 소창수)는 12월 13일 충주금릉동에 위치한 네스트웨딩홀 2층 연회장에서 201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및 충주씨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200여명의 씨름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8월 충북보은군 일원에서 개최된 충북도민체전에서 충주 금릉초씨름단은 임주성, 어정수, 이기연, 윤동관, 조민혁이 출전해 준우승을 차치해 충주시가 종합준우승을 하는데 지대한 공을 치하했다. 이어 씨름발전에 공이 큰 씨름인을 치하하는 감사패와 씨름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금릉초씨름단은 2013년 충북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시협의회(회장 김헌숙)는 12월10일 충주그랜드호텔 프라다홀에서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부인, 김헌숙 적십자충주협의회장 등과 적십자 봉사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봉사원’과 함께하는‘2014년 충주적십자사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을 맞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원들의 사기진작과 봉사원간 화합을 통한 조직의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단위봉사회 장기자랑에서 들꽃봉사회, 해피쏭봉사회, 햇살봉사회, 예성봉사회, 주덕
충주MBC(대표이사 사장 이용석) 허지희 기자가 방송영상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12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허지희 기자는 지난해 5개국을 취재해 세계 각국의 생물자원을 소개하고, 다가오는 생물 로열티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촬영/편집 김병수 기자)를 연출했다. 은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우수 콘텐츠 제작과 자 및 해외 진출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정
충주시청 장은영(여자·23세) 선수가 여자마라톤 전국대회를 제패했다. 지난 11월29일 구미에서 개최된 ‘2014 구미새마을하프마라톤대회’에서 충주시 소속 장은영 선수가 1시간 18분 46초로 여자 일반부 1위를 차지했다. 초반부터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달리던 장 선수는 15km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으며, 이후로 약 6km 정도를 독주한 끝에 제일 먼저 결승테이프를 끊었고, 2위와는 48초 차이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여 실업팀 39개 팀(남자 22, 여자 17)에 327명이 참여한 명실 공히 국내 최고수준의 대회로, 2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지난 11월28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어울 한마당」을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2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모니카,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등 18개 반 300여명이 참여한 발표회와 서예, 사진, 문예창작 등 8개반 120여명이 출품한 전시회를 통해 프로그램 이용 회원들이 1년간 쌓아온 실력을 뽐냈다. 복지관 이용 회원들은 행사 연습부터 마지막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면서 행사를 즐겼다. 김웅 관장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늘
충주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11월 29일 열린 '농악'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기념 ‘청소년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인 연희단팔산대(단장 김운태) 공연에 시민 6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행사로는 농악대가 상가를 돌면서 고사덕담으로 액풀이를 하고, 풍물을 울려주는 종합 예능인 판굿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판굿의 시작인 오채질굿, 상쇠의 꽹과리를 따라 나선형으로 감아 들어가는 오방진 등 단체 군무가 보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보러 나온 시민들은 흥을 돋우는 장단에 맞춰 박수를 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세계가 극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11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 길에 나선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4년 4월 세계5대 합창제인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수상과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위 수상으로 세계 최고의 합창단임을 입증됐다. 또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해마다 미국인들의 마음에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였고 이로 인해 솔트레이크, 라스베가스, 샌 안토니오, 알링턴, 덴버, 애머릴로, 올랜도, 샬롯, 앨버커키 등 9개 도시에서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 를 선언하는 선언문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항공운학과 방장규 교수가 2014년 대한민국공정사회발전대상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방장규 교수는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장 겸 비행훈련원장으로서 국립대 최초로 국가 정책과제인 조종인력 양성체제를 구축하고 국가 정책목적인 조종인력양성 달성과 조종사로서의 자질과 실력이 있는 인재들에게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조종사의 꿈을 실현하는데 공헌 한 바가 인정되어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의 7명의 심사위원(심사위원장 이창열)들의 엄격한 심사에서 대한민국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충주 ‘효녀향토가수’ 송월(권선희, 남한강 로타리클럽 회장)은 11월21일 생전에 부모님이 함께했던 고향 칠금리 능암마을회관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모셔놓고 효도잔치를 열었다. 생전에 노래를 좋아하시던 부친의 뜻과 재능을 이어받은 송월 효녀가수는 고인의 되신 부모님과 함께하신 고향 어르신들에게 보답하는 길을 찾고자 효 잔치를 준비했다며, 동네어르신들을 모셔다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을 대접하며, 고향사람들과 정담을 나눴다. 특히, 소창수 충주씨름협회장(충주사랑회)은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역시 효녀가수 답네요", "노인분들이 기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