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십자봉사회(회장 송란호)가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봉숭아 꽃물들이기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8월12일 문화동 호암지 산책로 소공원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린이집 원아들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십자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봉숭아꽃과 잎 등으로 어린 시절 한 번쯤 해봤을 손톱 꽃물들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봉숭아꽃과 잎을 섞어 짓찧은 다음 백반 ·소금 등을 넣어 빨갛게 물들이는 봉숭아 꽃물들이기는 빨강이 사귀(邪鬼)를 물리친다는 오행설(五行說)에서 유래된 것
‘더위를 한방에 날리는 짜릿한 물놀이’ 충주호수축제가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과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중부권 최대의 여름 축제인 충주호수축제는 캐치프레이즈 ‘더위를 한방에 날리는 짜릿한 물놀이’를 내걸고 전국드래곤보트대회, 물축구대회와 같은 다양한 수상대회와 카약, 딩기요트, 둥둥바이크 등 탄금호 수상레포츠 아카데미를 함께 열어 더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8.2~3)이 병행 개최됨에 따라 육상, 수상, 항공 레저 스포츠 18종도 함께
충주나이트 스토커(단장 유웅석)는 도심 속 무더운 폭염을 잠재우기 위한 스트릿 샤워 댄스파티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밤 9시부터 11시까지 충청감영(관아골)앞 상설무대에서 펼칠 계획이다. 나이트 스토커는 충주지역 파티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로 DJ와 기획팀으로 구성되어 20여명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DJ파티와 충주시내 전역에서 수차례 클럽파티를 진행했다. 행사를 계획한 나이트 스토커 유웅석 단장에 의하면“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클럽 DJ댄스파티를 계획 중이며 댄스배틀 B-BOY등의 공연과shower Time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교장 권순섭)에서 7월18일 조은 음악나눔원의 ‘동서양 악기의 힐링 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문화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조은음악나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2014 신나는 예술여행’의 문화 순회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나누는 사업이다. 우리 귀에 익은 팝음악과 가요들을 국악(해금, 가야금, 국악가요)과 서양악기(기타, 건반, 퍼커션, 색소폰)의 하모니를 통해 새롭게 접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에 참여하고 있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5월부터 훈련 종료 후 영어공부를 희망하는 선수들이 모여 주2회 영어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어스터디는 선수들의 영어에 대한 학습의지가 반영되어 구단에서 충주지역 중학교의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주2회 꾸준한 영어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험멜 오태환, 박태수, 이민규 선수는 영어스터디가 있는 날이면 훈련이 끝난 후 충주시내의 한 카페에 모여 영어스터디에 참여한다. 이들은 기본적인 문법부터 간단한 회화까지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서 직접 배우고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 관아골에서 워터건대회와 열대야를 책임질 시원한 이벤트가 시작된다. 도심 공동화현상 해소를 위한 일환으로 한국교통대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R사운드, , korea E&S, 충주컬쳐하우스, A-LIVE봉사단, 충주시민연합 등은 충주 워터건 패스티발 추진위를 창립했다. 충주 워터건 패스티발 추진위는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되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워터건대회와 야간까지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도심에서 열대야를 즐길 계획이다. 또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아찔한 ‘호러 매직쇼’
둥둥 북소리가 들리는 곳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대한태권도장”의 이두환 관장(33세)을 만났다. 이 관장은 태권도 선수생활을 하면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꿈꾸었던 무도인 답게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남다르다. 백곰을 연상케 하는 이 관장에게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의 생각과 시선도 모두 제각각이다. 집중력이 생겨 수업에 도움이 된다는 아이, 학업스트레스를 순발력(피구)수업에서 푼다는 이강민(칠금초13세), 내 몸을 방어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좋고, 도덕시간에 배우는 인성교육을 도장에서 배운다는 이종찬(충주중14세), 공군장교
충주 빛의소리 예술봉사단(단장 장현후)이 시민들과 생생한 문화소통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20여 분간 호암지생태공원에서 공연을 추진한다. 이 공연은 빛의소리 예술봉사단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의 후원으로 공연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연문화를 접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적 향연의 장을 마련했다. 10월까지 색소폰, 트럼펫, 통기타, 7080라이브 등 다양한 음악을 가지고 호암지 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장현후 빛의
충주시민연합은 6월23일 오전10시 충주청년회의소(JC) 사묵국에서 ‘충주시 부정·부패 방지 대책 및 대안’을 주제로 시민·시의회의 기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교통대 박홍윤교수와, 정성용시의원당선자(새누리당), 천명숙시의원당선자(새정치민주연합), 최영일위원(시민연합), 박종관위원(시민연합)이 토론자로 나서고 시민 100여명이 방청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제발표자로는 한국교통대 박홍윤 교수가 나선다. 박홍윤 교수는“최근 충주시민연합에서 현수막으로 문제시했던 4대강 적치장 낙찰 납입금 부정 및 부정공사, 시유지로 개인석산
평화재단 정토회는 6월16일 충주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이 시대의 멘토라고 불리는 법륜스님을 초청해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을 열었다. 이날, 늦은 저녁시간에 불구하고 400여명이 넘는 많은 충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이 직접 스님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해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법륜스님은 강연에 앞서 60대 부인이 결혼생활 내내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고민이라고 질문을 했단다. 스님은 2번만 더 바람피우면 죽겠네. 그 영감 가정은 지키겠네, 남편이 먼저 이혼 얘기를 꺼내지 못 할 테니까 말이다. 남
월악산국립공원(소장 최봉석)에서 공원관리 현안 해결을 위한 『2014 국민소통 정책제안 공모전-내가 만드는 국립공원야영장, 건강한 국립공원! 행복한 국민!』을 개최한다. 공원측은 6월16일 국립공원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다음달 7월6일까지 3주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정책공모는 국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국민주도 문제해결형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체감형 공원관리방안을 발굴하는 제도로 국립공원 중 월악산에서 올해 처음 도입되었다. 주제는 야영장․주차장 등 공원시설물 이용관리, 탐방객 편의증진과 관련
충주구치소(소장 정동규)는 6월10일 오후 2시 구내 대강당에서 인생의 좌절과 실패 속에서 재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모임인 스타킹문화봉사단의 공연을 가졌다. 스타킹문화봉사단(대표 권순동/BASS)은 재능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 없는 노력으로 SBS 인기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하여 재기에 성공한 예술가들의 모임으로 화려한 무대를 벗어나 전국 각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힘들고 좌절했던 순간들, 그리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시간과 기회를 찾았던 순간들을 각자의 재능으로 수형자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주요 출연자로는 시각장
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 센터에서 추진 중인 ‘벽화 마을 꾸미기’프로젝트인 특화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민센터 담당자 박상철은 “오래되고 낙후되어 정리가 잘 안 된 도시의 마을 이미지를 변화 시킴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어 보는 것으로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여 즐기며 사람들의 마음까지 힐링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벽화꾸미기 현장에는 이일호(45젊은 화가들대표)와 회원들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이일호 대표는 “유치원 및 교회가 위치하여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지난달 20일 예총 L사무국장은 모든업무가 중지되었으므로, 문서 및 사무기구를 반납하라는 내용의 의원사직처리 통보 공문을 예총 지회장으로 부터 받았다. 이에 L 사무국장은 “지회장의 막말발언에 대해 정신적 피해 및 명예훼손의 문제로 갈등 및 사임이라는 극단의 방법을 생각했으나 ”차후 명예를 회복을 시켜준다면 함께 일 하겠다고 지회장과 합의하는 과정에서 지회장이 차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나 의원사직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의원사직 통보를 받은 L국장은 문자로 지회장에게 “저는 사직서를 제출한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의원사직 처리
충주시 직동 석종사(주지스님 혜국)가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 위령제를 5월24일 진철스님 친전으로 충주통합분양소에서 올렸다. 이날 진철스님과 신도 100여명이 참석해 후 6시30분 충주시 사직로 옛 여성회관앞 사직단 충주통합분향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두손을 합장하여 염원했다. 진철스님이 친전에 들어 반야심경, 대다라니경, 법정계를 축원하자 참여한 신도들이 모두함께 낭송하여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 전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진철스님은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으로 돌아가
충주시조협회(회장 윤일로)는 국악협회원들과 5월17일 주덕읍송원요양병원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요양을 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문했다. 이날 윤일로 회장과 이경순, 전미자, 정순례, 백명식회원, 박장숙 충주시노인회경로부장, 제천 안옥선 민요선생, 서울 정금자 선생 등이 참여해 민요와 시조타령을 불러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윤일로 선생의 만수무강, 주경야독 시조창에 이어 회원들의 명성황후노래와 한국전통 고전무용과 민요를 부를 때에는 병원의 노인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송원요양병원 관계자는 “오늘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여러
충주 서남장로교회(담임목사 박유철)는 5월17 오후7시30분부터 구)여성회관 사직단 충주통합분향소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 추모 촛불예배’를 올렸다. 이날 박유철 목사는 “있어서는 안 되는 재난으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소망하며 세상 그 무엇으로도 위로할 수 없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길 기도하기위해 추모예배를 드린다.”밝혔다. 또 박 목사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 나라에 정의와 공의가 세워지게 하여 주소서, 세월호의 참사가 일어나도록 방치되었던 부정과
충주세계무술공원내 남한강 수석 60여점이 돌 이야기라는 테마로 수석을 설치하였으나 관리부재로 20여점 이상이 파손되어 무술공원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충주시는 2009년경 충주댐 하류부터 앙성 비내섬 일대까지 남한강 수석관련 탐사용역을 실시하여 충주 중앙탑공원,충주 세계무술공원 등에 관광객 및 충주 시민이 볼 수 있게 설치 할 목적으로 2013년경 인양 작업을 완료했다. 충주시의 탐사 용역보고서 내용으로는 약 120점 이상의 고가의 남한강 수석을 인양키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지역주민 민원으로 약 60여점 만
세월호 희생자 충주통합분향소는 4월3일 오후7시30분 구 여성회관 앞 사직단 터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충북문화재위원회 김진미 전문위원의 ‘진혼가(鎭魂歌)’춤사위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촛불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조성빈 충주합동분향소 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는 사람을 중심에 두지 않고 생명을 중심에 두지 않고 안전을 중심에 두지 않고 저마다의 이익을 중심에 둔 우리 사회의 거울이다”라며 “이 거울 앞에서 참회하는 기도를 올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흐느꼈다. 이어 조보영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의 추
충주시 문화복지국(국장 박해열) 문화예술과에서는 “음악을 전공한 충주 지역의 젊은 연주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충주신포니에타 단원 25명의 무대에 오르며, 4월27일 오후7시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해 보도가 되자 이 소식을 들은 시민들로부터 “세월호의 애통함으로 인해 시기가 적절치 않은 음악회.”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또 이 연주회는 “봄의 교향곡, 맘마미아 삽입곡 등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레퍼토리로 시민들에게 감미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 김씨(성서동56)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