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맑고 청명하다. 말이 살찌며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다. 이 좋은 계절에 또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정치권에서는 뜬구름을 잡으려는 정치꾼들이 난리법석이다. 이 가을 자연은 맑고 깨끗하여 더 이상 나무랄 데 없다. 들판과 산천에 억새풀과 갈대가 어우러져 하늘조차 티 한 점 없이 너무 맑아 신비롭기 까지 하다. 대다수 선량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국민들의 마음속 같다. 정치권에 뜬 구름 잡는 사람들은 많을까? 지금까지 역사상 모든 고서를 막론해 책이란 책은 모조리 뒤져봐도 뜬 구름 잡아타고 다닌 잡것은 딱 하나 있다. 유일하게 뜬
중부내륙선철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면, “우리는 등잔 밑에서 살고 있습니다. 충주가 서울지하철 노선도에 표시될 때 우리는 비로소 불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오래 전에 당시 충주시장이셨던 분께 이렇게 말씀드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러한 대화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얼마 후부터 그분은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을 추진하셨다. 이제 몇 년 지나지 않아서 지하철을 타고 찾아올 수도권 사람들을 맞이해야 할 것 같다. 등잔불은 불꽃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는 곳은 비추지만 바로 밑은 그림자가 져서 제대로 비추지 못한다. 국가 발전의 관점에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김영수) 주최로 10월18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과 충주체육관에서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이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15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근로자 및 그 가족 3000여명이 참여해 노사화합 한마당은 노사가 신뢰를 쌓아가는 미래 창조형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장, 김학철 도의원, 김헌식, 이종갑 시의원, 최정회 고용노
조길형 충주시장이 10월16일 오후2시 이종배 국회의원을 만나 10월 19일부터 상임위 및 예결위 활동이 예정된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논의를 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이종배 예결위원 및 관련 상임위원 등을 만나 2016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증액 및 추가 반영할 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부탁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사업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주기상과학관건립사업 △충주(단월)정수장 통합 노후시설개량 △국제무예센터건립사업 △중부권통합의학센터건립사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지역본부 설립 △3D
‘충주시 2015세계무술축제 9일간 85만명 방문이라는 발표는 방문 수 부풀리기로 축제의 당위성과 예산정착을 위한 수법으로 이용하는 수단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축제관계자에 의하면, “2015충주세계무술축제가 지난 8월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85만명이 방문했다는 보고서는 ‘문화관광체육부(중앙정부)’에 제출하는 보고서를 만들려다 보니 부풀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보고서 용역비 타당성 질문에 관계자는 “공신력이 있는 관계대학에 의뢰할 수밖에 없으며, 매년 같은 대학교에서 평가서를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행정은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
‘맥주의 향, 재구매 의향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 받아 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lotteliquor.com)는 10월13일 ‘201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맥주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클라우드’로 맥주 산업에 진출한 지 약 1년만에 거둔 성과로, 지난 6일에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진행한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맥주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1
충주 첨단산업단지의 유일한 84㎡ 단일 평면 브랜드직주근접 프리미엄과 원스톱 라이프를 모두 누리는 주거혁신의 시작 분양시장의 호황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부 내륙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지로 떠오른 충주 첨단산업단지가 지방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부 내륙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충주 첨단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인접해 물류 수송이 편리하고 산학클러스터 구축으로 우수한 인재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대기업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이다. 충주기업도시와 메가폴리스가 접하고 있어 4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선출된 대통령을 1년 내내 원색적인 망발과 시정잡배수준의 말로 국가수반을 욕하는 것이 일과인 일부 정치인들의 기본 목적은 무엇일까?, 오로지 사회혼란과 국가문란을 통해서 대통령이 국정수행이 능력이 없다는 결과론을 만드는 전략임에도 멍청하게 춤추는 여당 지도부는 한심하게 짝이 없다. 여당정치 지도자들이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것이 마치 소신 있는 행동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이 평생 정치판에 기웃거려 본적도 없는 기득권을 누려본 적이 없는 한서민의 단순한 의식에도 훤히 보인다. 지도자를 꿈꾸는 정치인들
국가자살의 요인은 이기주의와 포플리즘(대중영합)이다! 대중이 권리만 주장하고 엘리트가 대중의 비위를 맞추려 할 때 그 사회는 자살 코스로 접어든다. 일본에서는 이미 40년 전 '국가 자살'의 공통 요인은 이기주의와 포퓰리즘(대중영합)이라고 경고하면서, 국민이 좁은 이익만 추종하고 지배 엘리트가 대중에 영합할 때 그 나라는 쇠망한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1975년 일본 월간지 문예춘추(文藝春秋)에 실린 한 편의 논문은 '일본의 자살(自殺)'이란 의미심장한 제목 아래 일군(一群)의 지식인 그룹이 공동 집필한 문건이었다. 논문에
오진섭 제15대 충주시부시장이 10월10일 “원칙과 상식, 실용행정을 바탕으로 1300여 공무원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포부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오진섭 부시장은 발전, 변화, 화합의 기치 아래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조기 실현시키고자 시 산하 공무원과 함께 호흡하며 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우선으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충주 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30여 년간의 행정경
충주시 엄정면에서 28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방승환 씨가 충북 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 농가로 선정됐다.(사진) 10월6일 청주가축시장에서 충북도와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주최ㆍ주관.개최된 제32회 충북 한우경진대회에서 충주 출신 한우사육농가가 최우수와 장려를 차지했다. 충북 한우경진대회는 양축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충북 도내에서 가장 소를 잘 키우는 농가를 선발ㆍ시상하는 대회이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회에서 방승환 씨(37세)가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 농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경산우(未經産牛)는 송아지
1. 경부선에서 중부내륙선으로 국가발전축의 이동 요즈음 서울지역에서 늦은 시간에 충주로 돌아오다 보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차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대형 화물차나 트레일러들이 많은데 이러한 대형 차량들에게 둘러싸이게 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그럴 때면 마치 사방 높다란 철벽에 갇힌 것 같은 답답함과 함께 대형 사고의 우려가 갑자기 몰려오곤 한다. 한창 국가균형발전을 이야기하던 시절부터 나와 생각이 같은 일부 학자들은 경부선의 혼잡과 포화 상태를 지적하고 이제는 중부내륙선을 국가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삼아야 한
공천 주도권의 씁쓸한 정당의 실체를 보여준 정치권이 이제는 국정교과서 논란으로 보·혁(진보·보수)갈등을 활용한 선거로 판 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진보·보수의 갈등으로 모든 실정이나 정책 어젠 다를 뒤로 감추고 국민을 진보·보수로 갈라 해묵은 논쟁이 다시 쟁점으로 둔갑하고 있다. 평소에도 진보니 보수니 편을 갈라 온갖 시위로 국민의 눈과 귀를 어지럽게 만들던 시위꾼들이나 정치꾼 선거꾼들이 호재를 만난 듯 기지개를 켜고 반으로 갈라지고 있다. 국민 대통합이니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는 미사여구마저 팽개친 지 오래됐고 야당이 시작한
2015충주세계무술축제가 그동안 매년실시해오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축제의 낭비성을 들어 격년제로 개최하겠다고 선언 한마디로 23만 여명의 방문객이 늘어 37%의 괄목할 만큼의 방문객이 늘었다는 용역 보고서를 제출해 이에 대한 신뢰성의 의혹을 갖는 관계자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무술축제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 봉사자 A(43)씨는 “축제기간 동안 개회식과 폐회식 제외하고는 관람석조차 채워지지 않았는데 어떤 근거로 하루10여만 여명이 방문했는지 모르겠다”며 “매년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관람객수는 감소한 것으로 생각된다”
약 212만명의 소비자 온오프라인 투표 통해 ‘올해의 맥주’로 선정 롯데주류의 ‘클라우드’가 2015년, 올 한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로 선정됐다. 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lotteliquor.com)는 6일 자사의 맥주 ‘클라우드’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진행한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맥주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클라우드’는 롯데주류가 100%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만든 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맥주.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지난 3일~4일 1박2일에 걸쳐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풀옵션야영장에서 공공기관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청렴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직원 가족과 환경부 산하기관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청렴 6가지 덕목(공정,책임,약속,절제,정직,배려)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운영하였으며, 이번 캠프에는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해 청렴가족소통, 가족 청렴도 진단, 가족청렴헌법 만들기, 청렴에코티어링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프로그램으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는 10월 2일부터 7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의 ‘우리 꽃 야생화 전시회’에 산림 신품종인 솔체꽃. 블루문을 출품, 전시하고 있다. 솔체꽃은 중부 이북지역에 분포하는 야생화로 이번에 전시된, 신품종 블루문은 신품종 출원 신청 후 현재 품종보호권 심사 중에 있으며 꽃이 청보라색의 다화성이고, 고온기에도 퇴색 정도가 적으며, 가온재배 시 연중 개화하는 특성이 있다. '우리 꽃 야생화 전시회'에서 전시중인 솔체꽃 신품종 ‘블루문’은 개인육종가가 개발한 품종으로 현재 신품종 출
충주시성균관유도회주덕지회(지회장 이종성)는 10월3일 주덕읍 삼청리 묵동마을에 위치한 단군성조제단에서 우리나라 국조인 단군이 최초로 나라를 건국한 날을 기리는 단군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이 초헌관으로, 김동욱 충주시교육장이 아헌관, 이종인 충주향교장의가 종헌관으로 정성을 다해 제를 올리고, 충주의 번영과 충주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 개천절은 ‘하늘을 열었다’로 풀이되며, 이는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나라를
정창열 충주시 농정과장이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과 농업인 모두가 잘 사는 농촌 만들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5년 정부우수공무원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 정 과장은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촌건설을 위해 2023년 농가소득 8천억원을 목표로 하는 충주발전 전략인 ‘농가소득 100% 증진 10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는 농민들의 시름을 해소하고자 도내 자치단체 최초로 가뭄극복 예비비 5억원 등 10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발 빠른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에 공헌했다. 농촌체험 그린투어
2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충주시 엄정면 내창시장(상인회장 소창수)이 시장활성화에 나선 가운데 여러 행정기관과 주민단체가 참여해 생기가 돌면서 10월 3일 풍성한 가을바람이 불었다.이날 낮12시부터 장날을 맞아 가을맞이 경품 대축제 특별무대에서는 엄정,앙성,소태,산척,금가,중앙탑면 지역의 면민 장기자랑이 열리고 1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즉석 복권을 지급해 상품을 받는 기회가 제공되어 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가을을 선물했다.또 초대가수 공연, 도전100곡, 깜짝경매,깜짝세일 특가 판매 행사도 열려 소비자들을 줄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