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충주지역도 말로만 하는 정치보다 실천을 우선으로 하면서 부모형제들이 살아가고 있는 충주를 사랑하는 ‘애향심이 가득한 젊은 선수, 국회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본다. 내년도 21대 총선이 채 5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적쇄신 쓰나미’가 민주당 내에 파열음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임종석 전)대통령 비서실장의 전격 정계은퇴선언은 내년 총선을 준비중인 50~60여명의 청와대 출신들에게도 적지 않은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여권에서는 대통령 옆에 있었던 분들은 일로서 리더가 성공하게 하는 것이 본인들 몫이지
사회는 변화한다. 이에 따라 숲의 역할도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 귀촌인구가 늘어나는 등 숲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어나면서 산림을 활용하고자 하는 국민적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산지를 다른 형태로 활용하거나 이용하려면 산지전용 허가 등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시대가 요구하는 숲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산림청도 적극적으로 개혁에 참여해야 한다. 산림의 무한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규제 개혁은 필수이다.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해 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던 날씨가 갑자기 영하의 날씨로 돌변해 겨울이 왔음을 알린다.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 가정에서는 난방을 위한 전기, 가스용품 등 화기취급이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난방을 위한 전기난로, 전기장판, 가스 및 담뱃불 등 화기 취급 부주의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요인 중 전기ㆍ난방용품 화재 같은 경우 합선, 단락 또는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만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 같지만 이는 사실 전기ㆍ난방용품의 보관ㆍ사용상의 부주의로 인한 인재(人災)인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전기
지난 해 간호사들의 ‘태움’ 사태와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물컵 갑질’사건 등이 잇따라 터지면서 갑질금지 여론이 높아졌고, 이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명문으로 규정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019년 7월 16일부로 시행되었다. 사전적인 의미로 ‘갑질’은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아래에 있는 약자인 ‘을’에게 행하는 부당행위이다. 이러한 갑질은 직장 내에서부터 동네 마트까지 광범위한 대인관계에서 관찰된다. 직접적인 폭력과 폭언 이외에 왕따 같은 간접적인 방식을 포함한다면 갑질은 생활 속에 만연해 있다. 남을 괴롭히거나 괴롭힘을
고양이 등에 올라가 담배를 피우는 쥐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그린 ‘기고만장’이란 옛 그림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를 두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여기서 요즘사람들은 ‘선과 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속에 있는 것이기에 악행을 하면 마음에 악행이 습관이 되어 계속 악행을 저지른다고 말한다. 또 자신의 행위가 악행이란 생각조차하지 못하는 정치인을 두고 선행(국민을 위하는 것)이 잠자게 되어 그른 길만 찾아가니 악이 쌓여 지옥까지 가게 된다고 꼬집고 있다. 기고만장의 그림 속에 그려진 미학적 의미
단언컨대, ‘투표’는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방법 중 하나이다. 민주주의가 세계 각지에 정착하기 전부터도, 투표는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오랜 시간 동안 존재해왔다. 도자기 조각으로 투표하던 고대 아테네의 ‘도편추방’이나 바위 위에 상자를 올려놓고 투표하던 백제의 ‘정사암회의’처럼 말이다. 현대에 이르러서 투표는 선거를 통해 우리가 아는 친숙한 모습으로 진일보했다. 초등학교 반장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자신의 생각과 희망을 담아 종이를 접고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투표는 또 한 번의 진화를
요즘 충주에는 건국대의전원 문제가 정치쪽으로 흐르면서 정가는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말들이 많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건국대 총장이 얼마 전 충주를 방문해 건국대의전원과 관련된 내부 문건을 한 지역정당위에 유출해 학교재단이 발칵 난리가 났다는 것이다. 건국학교법인(재단)은 교육부가 지난 9~10일 현장 점검을 통해 의전원 운영과 관련한 답변을 지난 20일까지 요구했고 이에 재단은 구성원들과 협의, 의전원 충주 복귀와 의전원을 의과대학으로 전환키로 결정, 답변을 교육부에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었다. 재단은 교육부에 단순히 의전원 충주복
내년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앞으로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석명절이후부터 각 정당의 예상 출마 후보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현재 바른미래당의 내홍과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대안정치세력 등 정계개편의 회오리가 올수도 있으며 보수의 분열로 야권이 지리멸렬해 질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항간에 떠도는 정치 관계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보수분열의 시작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가석방 시기가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많은 편이다. 현재 보수로 분류되는 당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내 일부 의원들,
충주시 인사에 ‘만’가지가 영향을 끼쳤다는데?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인 것 같다! 충주시의 발전과 변영.개혁의 물고를 트는 사령탑이 재입성한지 1년여가 흐르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의 봉사자들을 요소요소 적시 배치가 이뤄진 것인지?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무릇 예부터 행정에서 ‘인사가 만사’라는 형통어가 대두되는 세월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지만 아무리 잘했다는 인사라고 하더라도 잡음은 있어왔다. 그것을 타파하고 공정하게 집행하려는 수장은 많았지만 지역 토우세력과 각종 이해관계
조길형 충주시장이 단행한 하반기 인사와 관련해 철저하게 형성된 ‘라인’에서 모든 인사가 이뤄졌다는 설이 난무하면서 “‘시장라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공무원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요즘 충주지역에서 돌고 있는 루머는 충주시 공직사회에서 승진과 보직을 받으려면 ‘조길형 시장 라인’ 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불만이 공직사회에서의 공공연한 설이다. 현재 충주시 공직사회에 최대 이슈인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는 속설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은 이런 공직사회의 기강해이 현상이 충주시장이 자기입맛에 맞는 라인을 구축해 그 라인안에
‘매국노’는 나라를 팔아먹은 인간이고 ‘매향노’는 마을과 지역을 팔아먹고 사는 천하에 몹쓸 인간들이다. 충주에는 매향노들이 본인의 사리사욕과 영달을 위해 표시나지 않게 마을이나 고향을 팔아먹고 있다. 이들 매향노들은 힘들여 일은 하지 않고 돈이 되는 곳이면 정치든 환경이든 가리지 않고 끼어들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해야 된다”고 세치 혀로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마을의 지나친 요구를 님비정신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이런 틈새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기는 족속을 매향노라고 한다. 다양하고 복잡해진 현대사회 구조상,
조금은 이르지만 지금 정치판은 내년총선을 앞두고 합당과 신당설 태동과 여야 대표들이 난투극을 펼치며 국민들은 관심 밖인 내년 총선을 달구고 있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의 쟁점인 비례대표 수와 공천티켓을 두고 정당별 계파별 또는 패거리별 이해득실에 따른 손익계산이 물밑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내년총선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보이지 않는 마타도어와 중상모략 등 고도의 전략을 짜느라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선거철이 다가오면 정치권은 공천 이해관계에 따라 합당과 신당이 태동되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분당 등 정계 개
내년 4·15 총선의 기득권을 차지하기 위한 여야정쟁과 전국 298개 지자체 기초의회들이 하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계파 간 또는 학·지·혈연이 연관된 각종 파열음의 조짐이 엿보이고 있어 정치권의 공인(公人)을 보는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인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인정한다는 뜻이며 공직에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며, 국가나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이다. 공인(公人)은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돼야 하고 엄격한 규율이 요구되기에 외부로 들어난 공인에 대한 갈무리는 간단하지만 내면적으로
퇴계 이황선생(1501~1570)은 1568년 7월 선조의 부름을 받고 서울에 올라가 만년의 벼슬살이를 시작했고 몇달 간의 사직 상소끝에 이듬해인 1569년 3월 4일 임금의 귀향을 허락받아 고향(안동)으로 향했다. 지금으로부터 450년 전인 1569년 어느 봄날(음력 3월 4일. 이하 날짜 음력) 그동안 여러 차례 고향으로 내려갈 것을 간청하던 69세의 퇴계는 마침내 임금 선조의 허락을 받았다. 그날 선조는 떠나가는 퇴계에게 호피 요 한 벌과 후추 두 말을 하사하고 연도에 명해 말과 뱃사공을 내려 보호하라 지시했다. 두 해 전(1
오는 4월26일 오후5시부터 충주시종합운동장에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열립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원합니다. ‘행복은 언제나 마음속에 있는 것’ 이라고 노랫말(꿈을 먹는 젊은이-남궁옥분)처럼 행복은 몸이 건강해야합니다. 운동은 심신을 치유하는 터닝 포인트입니다. 건강하려면 뭐니 뭐니 해도 운동이 최고입니다. 그동안 생활체육은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양과 질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였습니다. 평소 전국 각지에서 생활체육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며칠 봄답지 않게 기온이 확 올라가더니 비가 내린다. 봄은 꼭 그렇다. 여름으로 성급하게 달려가는 봄을 비가 내려 더 머무르라고 달래주는 것 같다. 농부들은 봄철에 파종할 논과 밭을 고르고 씨앗을 준비하느라 무척 바쁘다. 그런데 봄철 기대만큼 가을에도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충주의 농가인구는 2만 3천 7백명이다. 충주시 인구가 약 21만명이니 농가인구는 10%가 조금 넘는 셈이다. 농촌지역에서는 인구감소를 막으려고 귀농귀촌과 출산을 장려하고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못하다. 현재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전체주의式 권력에 취했나? 내 입맛에 맞지 않고 내 귀에 거슬리면 단호하게 배척하는 ‘내로남불’의 저급함을 드러내고 있다. 끔찍하게 벌어지고 있는 북한인권의 실태는 무시하며 형과 고모부 등을 잔인하게 죽인 김정은에 대해서는 무한한 관용을 베푸는 현 정부와 민주당은 협치를 통해 함께해야 하는 야당에 대해서는 무한하게 배척하는 악순환을 자행하고 있어 김정은式 도그마에 깊이 빠져있는 모습이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더 이상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낯 뜨거
“겨울은 봄을 모시고 다닌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기나긴 겨울 추위를 견디며 몸을 움츠리고 있을 때 어김없이 새싹이 돋는 따뜻한 봄을 알리는 꽃들이 차가운 눈 속에서 꽃을 피운다. 이때가 되면 우리 사람들의 마음에도 봄이 시작된다. 봄을 알리는 3총사가 있다. 1. 쇠뿔현호색(Bull’s-horn corydalis) 키가 11~24㎝인 다년생으로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채집되어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된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이름이 어렵다. 꽃이 쇠뿔 모양이고 현호색 종류라는 뜻이다. 현호색과 현호색속 현호색절 1신종인 쇠뿔현호색이 한
“도둑의 두목도 도둑이고, 그 졸개들 또한 도둑이다.” 지역주민들이 두목을 뽑을 때 도둑놈을 뽑는 주민은 없을 것이다. 뽑아주니 도둑놈이 된 것이다. 그 졸개들도 ‘처음처럼’에서 벗어나 도둑놈이 된 것이다. “주민여러분! 저는 절대로 도둑놈이 아닙니다.”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는 도둑놈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호소한다. 속으로는 나 도둑놈이다. 라고 할지는 모르지만, 그때만큼은 절대로 “내가 도둑놈이요”라고 단 한마디도 안한다. 그들이 정치인이요. 정치를 해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만을 위해 일을 하겠다고 온갖 감언이설을 동원하고
충주에는 맹충이(懜蟲邇)들이 있다. 얼마 전 맹충이식 여론조사가 있어 화를 내는 시민들이 많다. 맹충이는 몸집만 큰 어리석은 벌레다. 이놈은 참깨잎, 고구마잎, 나뭇잎 등 못먹는 것 없이 먹는다고 한다. 농부가 고구마두럭 옆에 참깨를 심었는데 이 맹충이가 먹을 것이 풍부해서 이렇게 컸다고 약을 뿌려야 한단다. 송충이는 솔잎만 먹고, 갈충이는 갈잎(참나무잎)만 먹는 지조가 있어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 반면 맹충이는 잡식성이라 옆에 있으면 다먹고, 몸집을 불려 작은 새에게서 살아남지만 닭이 제일 좋아하는 먹이 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