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가 가정 내에서 방치되는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해 약화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차단해 시민건강을 보호하고자 폐의약품 수거에 나섰다. 의료수준의 발달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의 종류와 양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와 함께 유통기한의 경과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수집 및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폐의약품은 그 구성 물질로 인해 보건 환경상 유해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환경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유해폐기물이다. 의료기관이나 의약품 제조사 등에서
충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윤은기 박사를 초청해 ‘국민행복시대, 마음에 답이 있다’란 주제로 2014년 충주아카데미의 첫 문을 연다. 윤은기 박사는 한국협업진흥협회장, 대한민국백강포럼회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영컨설턴트로 방송과 칼럼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다 서울과학대학원 총장과 민간인 최초 중앙공무원교육원장으로 취임해 공무원 사회에 감성과 소통의 바람을 불어넣어 화제가 된 바 있는 유명 인사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국민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는 국민행복시대에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충주경제발전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하는 조찬간담회가 19일 오전 7시 호텔 더베이스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22만 충주시민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우리시는 도시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백년대계의 새 충주시대를 열어가는 발전의 기틀을 다진 소중한 한해였다”며,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충주 경제발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회원들의 성원으로 지난 6월 발족당시 40명 회원이 100명을 넘어서는 양적 증가와
충주시 야현신협 홍관표 이사장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신임을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야현신협은 2월18일 오후2시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창립49주년 제42차 정기총회와 야현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홍관표 현 이사장은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선거는 기호 1번의 홍 이사장 외에 김재종 후보(기호 2번)이 출마해 투표 결과 총 투표수 1,977표 가운데, 홍 이사장이 1,170표, 김 후보 725표를 각각 득표했으며, 무효는 82표가 나왔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보영)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14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에 나섰다. 이번에 공모하는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개선 및 시민의식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 자원봉사활동 전문화를 위한 전문봉사단 운영프로그램 및 교육프로그램 등 단체의 고유활동을 살린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과 참신성이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다만, 행정기관 또는 기업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내부사업, 현금성 사업 및 일회성 교육, 일회성?여행성 사업, 전년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사과나무 가로수를 충주시민이 사랑하고 함께하는 길로 되살리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1년간 사과나무 농심활동 참여와 SNS를 통한 충주사과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가족을 모집한다. 지난해 충주사과 홍보 서포터즈 22가족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올해는 충주시민 30가족과 타지역민 20가족 등 모두 50가족을 모집한다. 3인 이상 초중생 자녀를 두고 ‘충주사과’와 페이스북 친구 맺기가 완료된 가족이 우선 신청대상이며, SNS(소셜네트워크) 활용은 의무사항이다. 앞으로 1년 동안 사과나무를 분양받아
충주시클린센터에 근무하는 서수현 주무관(57세)이 재가 환자 대여용 재활의료장비를 수선하는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충주시가 재가환자 재활치료와 가족들의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장비 대여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반복적인 대여로 수리가 필요한 휠체어, 환자용 침대, 보행보조기 등 재활 의료장비가 꾸준히 발생되고 있다. 평소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서수현 주무관이 의료장비의 잦은 고장으로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충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의 부탁을 받고 흔쾌히 승낙하며 의료장비 수선
충주시는 강원도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많은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제설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주민피해가 지속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7일 제설 지원단을 긴급 파견했다. 시에 따르면 제설지원단은 제설 삽날을 장착한 덤프트럭 2대와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성래)을 포함한 40여명으로 구성, 이날 오전 05시 30분에 강원도 강릉시로 출발했다. 강릉시는 충주시와는 4개 도시 친선축구대회(강릉, 성남, 공주, 충주)로 인연을 맺은 도시로, 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 지원을 하게 되었다
충주시가 지난해 485세대 813명의 귀농·귀촌인이 충주를 찾아 정착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404세대 792명이라는 귀농·귀촌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 지난해에도 세대수 20%가 증가한 485세대(귀농 130호, 귀촌 355호) 813명(귀농 246명, 귀촌 567명)이 충주시로 이주했다. 이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누계치인 1,010세대 1,868명과 비교하면 세대수 대비 48%, 인구수 대비 43.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에 이어 충주를 찾는 귀농·귀촌인이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진천군은 지역 문화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지역의 양대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농다리 축제에 각각 3억9천만원과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제3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오는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제1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지난해 변경된 5월에 올해도 개최하게 된다. 또 오는 9월 제12회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제21회 포석 조명희 문학제(10월) 등을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고 연
지난 14일 오후 1시 제2회 충주시 노인일자리 대축제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YWCA, 충주문화원,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500여명이 넘는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충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인분들의
충주시가 지식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SNS 등 시대적 트랜드에 걸맞은 시민들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4년도 시민정보화 교육을 3월 3일부터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총 9개의 교육과정이 개설되며, 남녀간, 노소간, 계층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과정을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돌 성장동영상 만들기’, ‘가족 앨범 제작’ 등의 과정이 신설됐으며,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못하는 노년층을 위한 ‘인터넷기초’, ‘한글’, ‘스마트폰 활용’ 등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병실)는 공직자의 청렴문화정착과 기관 청렴도 향상으로 믿음 주고 신뢰받는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월 12일(수) 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공직기강·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실 김종연 사무관은 관행적으로반복 되고 있는 비정상적 행위의 각종 사례와 바람직한 청렴이행 실천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부정부패 사전방지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대책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공직자 관리 강화에 앞장서 청렴한 산림공직문
충주시가 올 한해 산불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3일 ‘2014년 산불 없는 충주시 만들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탄금홀에서 개최된 다짐대회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산불 관련 종사자 등 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동영상 시청, 결의문 채택, 서약서 체결, 산불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산불예방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참석자들은 산불예방, 산불로부터 시민의 재산ㆍ생명보호, 자연보호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이종배 충주시장를 비롯해 농업정책국장,
충주시가 스토리텔링팀을 구성하여 삼등산 등 충주지역에 이야기 거리가 있는 숨겨진 소재들을 발굴하고 재미를 더하는 등 관광 명소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은 스토리(story)와 텔링(telling)의 합성어로,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이다. 스토리텔링 제작 사업은 지역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효과도 얻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를 적극 발굴해 충주를 관광명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충주시는 문화, 관광, 임야,
충주시가 최근 수학여행의 패턴이 특색있는 테마형 체험학습으로 변화해 감에 따라 「수학여행으로 충주둘러보기」리플릿을 제작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1만부를 발송하며 수학여행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에는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충주 고구려비, 한반도의 중심을 가리키는 탑평리 7층석탑, 우륵의 가야금 소리가 들려오는 탄금대, UNESCO 인류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 택견의 본고장 충주의 세계무술공원,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평생을 희구해온 삶의 가치인 선(善)함을 담은 반선재라는 주제로 충주의 대표적인 관
충주시가 2월말까지 노후 되었거나 정비가 필요한 하수도 관련 시설물을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하수도 시설물 중 노후로 인한 파손, 재정비 또는 준설 등이 요구되는 시설물이며, 충주시는 공무원과 민간인이 함께 참여하는 하수도 시설물 책임 순찰관리제를 운영한다. 이번 하수도 시설물 책임 순찰관리제는 관내 12개 동 주민센터로부터 민간인 명예감독자 각 1명씩을 추천받아 공무원과 명예감독자가 합동으로 주 1회 이상 수시로 순찰해 하수도 관련 시민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하여 긴급하수도 보수비 등
충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닭고기 판매량이 급감함에 따라 소비촉진을 위해 닭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양계협회 충주시지부와 충주시가 생닭 200kg을 용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충주봉사관에 공급해 지난 11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산동과 지현동 거주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이 이뤄졌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주봉사회원들이 점심식사 메뉴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이에 앞서 대한양계협회 충주시지부와 충주시는 지난 1월27일과 2월5일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닭고기 300kg을
충주시가 앙성면 및 대소원면 소재지에 대한 종합정비사업에 140억원을 투자, 금년 3월에 본격 착수해 201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면소재지에 생활편익시설, 문화 및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앙성면 소재지에 70억원을 투자해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중심시가지의 전선을 지중화하며, 교류광장과 주차장, 게이트볼장 및 수변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실
충주시는 재배기술집약산업인 버섯재배사업을 명품농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 재배시설 개선 등 맞춤형 지원으로 품질의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버섯은 국민 식생활의 중요한 식재료로 과수나 벼 등 년 1기작인 타 작목에 비해 자금 유동성이 뛰어나 농가의 관심 작목이지만, 까다로운 재배기법과 과다한 시설비 투입, 유통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생산현장은 점점 어려우지고 있어 막연하게 사업에 뛰어들면 실패하기 십상인 작목이다. 이러한 버섯재배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경감시켜 주기 위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