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중식)는 지난 6일 오후 7시 2013년 신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섹소폰 교실’ 개강식과 더불어 첫 수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수업에는 주민자치센터 관계자와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섹소폰 강좌는 3개월간의 과정으로 음악기초이론, 섹스폰 연주법 등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민들에게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색소폰 교실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현2동 주민센터 3층 강의실에서 전문강사의 1:1 맞춤형 지도로 수업이 진행된다.
 첫 수업을 들은 한 수강생은 “그 동안 섹소폰을 배우고 싶었는데 집 근처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열심히 배워서 가족들 앞에서 연주를 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강좌 개설을 추진한 안중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섹스폰에 관심 있는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여가활용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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