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니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회원들이 지방하천인 요도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있다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만원, 최신자)는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숨은 자원모으기를 겸해 지방하천인 요도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50명은 폐비닐, 빈병 등을 수집하는 숨은 자원 모으기와 함께 최근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요도천변을 돌며 1톤가량의 빈병,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특히 남자 지도자들은 유수를 방해하는 지장목을 제거하며 하천의 흐름을 도왔다.
 
아울러 지도자들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결의대회를 갖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주민 선진의식 함양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박만원 회장은 “신니면 젖줄기인 요도천에 조성된 공원과 자전거도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기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어 방치된 폐자원도 모으며 청결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자원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일정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쓸 계획이다./ 중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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