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초 신양범 교사와 육상선수들

   엄정초등학교 이준수(5학년)학생이 지난 5일 치러진 제43회 교육감기 시,군 대항 초등학교 구간 경주 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출전하여 충주시 초등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엄정초 신양범 교사는 육상지도를 하기 어려운 소유모 시설학교의 여건속에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달리기를 하며, 기초체력향상과 종목별로 체계적이고 꾸준한 육상지도를 해 미래 육상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있다.
  엄정초 육상부에는 현재 5학년(이준수) 1명과 3학년 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준수 학생은 2012년 3월부터 매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런닝, 인터벌트레이닝, 대쉬, 스퍼트 훈련과 800m 달리기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제40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800m 3위, 2013. 교보컵 육상대회 충북예선 800m 1위로 2013 교보컵 전국 육상대회 참가, 제36회 교육감기 충주시대표 선발전800m 1위, 제43회 초등 구간경주대회에서 초등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박태환 교장은 “이준수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육상지도와 이준수 학생이 열정을 갖고 꾸준히 훈련한 결과”라며 그동안 노고에 칭찬하고, “이준수 학생뿐 아니라 육상부 어린이들이 목표를 갖고 노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 했다.원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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