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충주시장과 살미면 재오개리 하니마을 주민들이 생태체엄관을 개관

 지난 7일 오후3시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 하니마을에서는 이종배 충주시장과 윤진식 국회의원 등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산촌생태마을은 재오개 하니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임종득)이 산림청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2월 착수, 2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총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 산촌생태마을은 산촌체험관 1동, 마을쉼터, 경관쉼터, 도시생활임업체험관 1식, 수변생태 체험로, 가로수경관 식재, 안내판 등시설물을 갖췄다.
 
산촌생태마을 조성으로 산간마을인 하니마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도·농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되어 도시민의 현장체험과 숙박을 통해 좀 더 산간마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충주의 청정임산물 판로개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5월 국무총리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재오개 하니마을은 이번에 준공된 산촌생태마을로 더욱더 도시민과의 네트워크 유대를 강화하며 소득사업에서도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종배 충주시장은 “이번 산촌생태마을 조성을 계기로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체험형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원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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