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에 국책사업들이 시민들의 간절한 노력으로 성사되면 어김없이 이런저런 꼬투리를 잡아 그들만의 이득을 위한 방해공작을 펴는 환경운동가라고 자칭하는 무리는 없어져야할 대상이라는 지적이다.
  충주도심을 관통하게 되는 중부내륙선철도 도심구간지중화를 목숨걸고 관철해야한다고 여기저기 구호가 붙어 한바탕 야단법석을 벌여 도심구간지중화가 결정되었다.
  그러자 6월27일 충주지역 정계와 사회단체 등은 일제히 지중화 결정에 환영의사를 표명하며 ‘성공적’ 지중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충청북도의회 임순묵 의원(충주3)은 “이번 결정은 그 동안 관심을 갖고 힘써 준 충주시민과 충주시, 국회의원, 도의회 모두가 앞장서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제는 지중화 건설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때다 싶은 가짜 환경운동가들이 이를 위해 “중부내륙철도 설계·환경상설자문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이득을 위한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의혹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이득이 없는 곳에는 아무리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도 표리부동으로 일관하던 환경운동가들은 이득이 생긴다고 확신이 들면 어김없이 그럴싸한 이유를 들어 발을 걸친다. 
  이런 똥개를 잡는 방법은 똥개를 기르는 주인인 시민들이 답이다. 애완견도 주인의 과도한 사랑으로 끝없이 우쭐해지면 본능적인 동물의 습성 상 서열을 가리기 시작해 밥 챙겨주는 주인의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무시하는 싸가지 없는 행동을 서슴없이 해 주위 사람들의 비난이 높아지기도 한다. 
  주위의 비난이 높아지거나, 주인도 이런 애완견의 행동에 싫증이 나는 경우가 생기며, 때로는 애완견이 주인을 뛰어 넘는 이상한 행동을 해 주종관계가 괴상해지는 경향도 있어 주변의 비난 강도가 더욱 거세진다.
  이런 과도한 행동으로 주인의 눈 밖에 나면 태도를 돌변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비명에 찬 신음소리를 내거나 지금까지 모셔왔던 주인을 물어 뜯어버리는 광견병 걸린 개 같은 일도 서슴지 않는다. 
  이런 애처롭고 너절한 변질을 하는 똥개처럼 가짜환경운동가라는 이름으로 둔갑해 자신들의 이득만 챙기면 그것이 가장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는 현대판 애완견이나 똥개 같은 습성이 만연돼 가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옹호해주던 권력자가 수명이 다해 힘이 빠지면 거리낌 없이 등을 돌리며 새 주인을 모시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줄을 대는 작업을 반복하고 몰입하는 특징이 있다. 
  그러다 줄을 잘 못 잡아 힘이 미치지 못하면 곧잘 권력의 뒤끝에서 자신의 안위를 위해 비명에 찬 신음소리를 사방에 내거나 주민여론을 호도해 세상과 사회를 어지럽히기도 한다. 
  이런 특정한 대우를 받는 애완견과 달리 집에서 묶어 기르는 시골의 똥개 들은 관습상 우두머리개가 있으며 이개가 짖으면 온 동네 개가 따라서 일제히 짖어대 동네 전체가 시끄러워 진다. 
  환경운동가들이 처음가진 의도는 밝고 의연 했지만 모여들은 패거리들이 뭉쳐서 가다보면 스스로 함몰된 논리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모든 세상을 비판적인 잣대로 판단해 비뚤어진 세상관의 척도로 사사건건 사물과 일에 시비를 걸고 때론 어긋난 선동 질로 온 동네를 분란과 광풍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 
  개는 개다워야 한다. 영악해진 개가 주인을 업신여기고 뛰어넘으면 그 개는 언젠가 가마솥으로 들어가야 할 운명을 지니고 산다고 봐도 무방하다. 
  ‘자신들에게 이득이 없다’고 ‘사는 곳이 마음에 안든 다’고 거짓 음모를 꾸며 선동질하여 온 동네를 개판으로 만드는 개(환경운동가)는 바로 잡아서 삶거나 안락사를 시켜야 온 동네가 평온해진다는 것을 “시민과 관계기관”에서 마음속 깊이 새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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