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종호 민주평통자문회의 충주시회장

    “강력한 뒷받침이 없는 안보는 사상누각(砂上樓閣)일 뿐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 위협과 계속된 탄도미사일 발사로 안보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6월 2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 평화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다.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결국 고립과 자멸로 이어질 것이다.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단합, 국론결집에 최선을 다해  북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적극 저지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한다.
  우리는 ‘북한 핵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통일’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해 우리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야한다.
  북한은 4차 핵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이어 핵보유국을 주장하며 공공연히 추가 도발을 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우리와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공조를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때 일수록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만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기반
조성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대북정책국제공조, 외교정책 지원 등의 대북정책 전환을 국론으로 뒷받침해야 하며, 유엔안보리 이사회를 통한 대북압박을 지속강화하고 북한의 비대칭성 무기(화.생.방)에 대해서는 한미동맹의 차원에서 대처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주요도발과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중의 하나는 ‘국론을 결집’하는 것으로 실천방안은  일부 반정부 선동자들의 움직임을 경계하여 국론결집의 계기로 삼아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지속적 이행, 실천을 위한 추동력을 확보하고, 대북정책 일관성 추진,여론수렴 적극화 및 북한 핵실험을 바르게 알려 혼란을 방지해야한다.
  특히 건전한 통일의식 확산을 위한 통일교육에서 남북한의 두 정치체제는 서로 자신의 체제에 흡수 내지 통합되어 통일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각자의 역사적 전통성과 이념의 우월성을 교육시켜오며,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교육을 통해 세뇌 되어 온 것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남한의 통일 교육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1987년까지 줄곧 ‘반공’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져 오다가 1987년부터 ‘통일.안보’ 교육으로 바뀌었으며 , 1992년부터 ‘통일교육’이라는 명칭이 사용되면서 적극적인 통일 추구 방향이 설정되었다.
  즉 과거의 적대적 반공교육은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 화해와 화합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교육이 대체 되었으며, 민족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통일교육이 이뤄지게 되었다. 
  통일교육이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앞당겨 실현하고 통일된 국가에서 행복한 삶을 이룩하기 위한 바람직한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해 주는 교육이다.
  따라서 통일이 우리 민족에게 어떠한 행복을 가져다 줄 지에 대하여 심도 있게 판단하고 통일교육의 방향도 이와 같이 해야 할 것이다.
  통일에 대비, 통일교육의 정책과 목표는 남북한의 유사점과 동질성울 발견하는 데서 출발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상호 민족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이해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하며, 북한의 주체사상과 같은 잘못된 북한교육을 바로 알리는 것도 한반도 통일에 도움이 될 것이다.
  통일교육은 분단 70여 년 동안 황폐화된 민족정신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의 통일교육은 통일 후 민족의 향배를 결정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민주주의적 차원에서의 교육”과 “자유와 평등의 정신으로 공동 노력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이 전개”되어야 올바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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