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발철선)이 1월9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충주사랑 행복나눔’ 사업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220여명의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500만원의 성금과 하나로마트 수익금 500만원을 합쳐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북원예농협은 과채류 가공공장, 거점APC, 농협공판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인원 약 3만명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안전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충북원예농협은 2003년 유통개혁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전국농협공판장 최우수조합,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 등 과수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은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을 대표하는 과수농협으로써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