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전비에서 우등상과 장학금을 수여하는 초등학교는 금가초, 엄정초, 오석초, 가흥초, 중앙탑초, 소태초, 야동초로 총 7개 학교이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2월 10일(금)부터 17일(금)까지 충주지역 7개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학교별 성적 우수 졸업생 1명과 소외계층 졸업생 1명에게 우등상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 전투기 소음 지역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부대 인근 초등학교 졸업식에 매년 참석하고 있는 19전비는 졸업생에게 단장(준장) 훈격의 우등상과 부대원들이 모금을 통해 조성한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19전비에서 우등상과 장학금을 수여하는 초등학교는 금가초, 엄정초, 오석초, 가흥초, 중앙탑초, 소태초, 야동초로 총 7개 학교이다.
 14일(화) 엄정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19전비 기지방호전대장 박상호 대령은 성적 우수자 정다은 졸업생에게 19전비 단장을 대신하여 우등상 및 부상을 수여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졸업생 1명에게도 부대 간부들이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엄정초 외 6개 학교 졸업식에도 19전비 대령급 지휘관이 각각 참석하여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우등상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우등상을 수여한 19전비 기지방호전대장 박상호 대령은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크게 키워갈 학생들의 찬란한 꿈을 19전비 장병과 군무원들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홀몸 노인가정 방문 및 의료ㆍ이발 봉사, 지역 초등학생 대상 수상안전교육 지원 등 평소 부대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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