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종환 문체부장관 후보, 이종배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은 15일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서면답변을 통해 충주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한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종배 의원에 따르면 6월14일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도 후보자 측에 여러 충주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한 추진계획을 서면으로 질의했다. 이에 대해 도 후보자는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왔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계획에 대한 서면질의에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현재 연구용역 계약을 조달청에 의뢰하였으며, 해당 연구 결과에 따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중원문화권 정립 및 발전에 관한 계획에 대한 서면질의에 “지자체, 대학, 민간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원문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질의에는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운영비 지원도 대폭 늘리도록 하겠다”는 답변과 ▲수안보 온천관광특구에 대해서는 “수안보를 포함한 관광특구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며, 향후 제도개선과 연계하여 예산 추가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이종배 의원은 “도종환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며, “본인 또한 여러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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