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제4회 코리아 세계미술공모전에서 그랑프리수상한 중원대학 황연화교수 작품

   (국제연합)아시아국제미술교류협회(대회장 위메이첸(대만)가 주최하고 외국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미술공모전이 충북 충주시 건국대학교에서 열린다.

 '2017 제4회 코리아 세계미술공모전 및 아트인 동행 국제특별전'이 이달 6월26일부터 30일까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다.
 국내작가는 물론 28개국에서 월리드 자휜(Walid jahin·이집트), 위메이첸(于磐·대만), 나기 이와사기(일본), 아메드 솔리만(Ahmed Soliman·쿠웨이트) 등 38명의 외국작가가 직접 충주 건국대학교를 방문한다.
 26일 오후 5시 개막식 행사와 시상식을 시작으로 30일 오후 3시 폐회할 때까지 5일 간 관람할 수 있다.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는 문경거주 여류화가인 중원대학교 황연화교수가 출품한 '인간+자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특선 이상의 공모전 작품과 국제회원전인 아트인 동행전이 열리며, 특별행사로 27일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국제관에서 '21세기 세계미술의 흐름'이란 주제로 국제작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작가들에게 충북 일원과 경북 문경 등의 문화유적지 와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교류확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위메이첸(대만) 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 품격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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