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2교 교량난간대 살이 부식된 채로 방치되어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과 지현동에 가교역활을 하는 용산2교 교량난간대 살이 부식된 채로 방치되어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장교량의 난간대는 철로 만들어져 부식이 상당히 진행되어 보강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여서 자칫 어린이와 노인들이 추락사고와 같은 안전사고에 그대로 노출된 상태다.
 지역주민 A씨는 “이 교량은 가로폭이 차량이 교행할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하고 인도확보가 되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경우 난간대를 잡으면서 보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다 난간대가 무너지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데 행정기관과 주민의 머슴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한 시의원들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성토했다.
 주민(이모씨62세)는 “멀쩡한 보도블럭은 다 들어내고 다시 설치하면서 이런 다리의 난간대는 수십년 저렇게 방치 할 수 있는 거냐?”고 분개했다. /김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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