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탑공원 내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불법 노점상으로 인해 주민 통행이나 차량소통에 큰 장애가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중앙탑공원 내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불법 노점상으로 인해 주민 통행이나 차량소통에 큰 장애가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중앙탑공원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공원 내는 불법 노점상들이 점거해 원동기장치 자전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물론 유모차, 일반인들의 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차량 통행에도 많은 지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주말이면 불법 노점행위가 더욱 심해지고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노점상들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불법노점행위로 인해 전·월세 등 세금을 지불하고 장사하는 상인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어 상가들이 불법 노점행위를 단속해 달라는 요구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인근상가 상인들은 불만이 많다. 
 이처럼 불법 노점행위가 공원 일부를 차지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불편을 느낀다면 시급한 조치가 이뤄져야 하는데 관계기관은 우리업무가 아니라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주민 김 모씨에 따르면 “불법 노점상이 공원을 차지해 주민들뿐만이 아니라 중앙탑을 이용하는데도 많이 불편하고 “경제 불황으로 세금내기도 벅찬 실정에 무허가 노점상들은 세금도 내지 않고 불법영업으로 인근 상가들에게 많은 손해를 끼치고 있는 실정이어서 관계기관의 단속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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