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사진)

 14일 충주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성대)와 관내 키작은아저씨 스튜디오(대표 최면덕)가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 재능 나눔 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재능 나눔은 건강악화로 투병중인 어머니와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돼 서로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줬다.
 하성대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거동불편 어르신가정 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승동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