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7일 오후7시 충주체육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7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본선진출자 12명이 확정됐다.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등 총1천380만원, 기가수 장윤정,유지나,조승구,오로라 축하공연

 
  오는 9월17일 오후7시 충주체육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7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본선진출자 12명이 확정됐다.
 21일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지난19일 충주시 금릉동 협회 사무실에서 전국에서 접수한 예심 신청자 45명에 대한 예심을 실시, 본선 진출자 1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심에는 전남2, 충북10, 경기7, 전북2, 광주1, 서울4, 경북5, 충남 대전3, 경남2, 강원2, 대구3, 울산1, 부산2, 인천1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본선 진출자는 △나현민(27·충남 서천) '따땃하게 해줄께',△신유한(31·경기 고양) '천년학',△김성희(여·61·제천)'검정치마 흰저고리',△유을경(여·55·대구)'터미널 사랑',△김신례(여·33·전북 진안) '마이산아',△김의영(여·25·경기 용인)'백제금동대향로',△김태근(59·충주)'충주호 마실길',△임채훈(40·충남 당진)'서천아리랑',△김주연(여·40·부산)'해운대 풋사랑',△김길수(39·인천)'수암사의 연등',△이다경(여·25·서울)'사랑은 무한리필',△권정자(여·49·강원 평창)'선자령'창 등 12명이다.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우리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향토색 깃든 창작향토가요를 발굴·보급하기위해 2000년부터 충북도와 충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매년 충주에서 개최하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이다.
 이번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인기가수 장윤정, 유지나, 조승구, 오로라, 성정희, 송월, 이풍경, 양나미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 금상은 300만원, 은상은 150만원, 동상은 5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각 30만원,참가상 4명에 각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지며, 입상자 모두에게 (사) 한국향토음악인협회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본선은 양희봉센트럴팝스오케스트라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CJB청주방송이 녹화, 민간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 방송 될 예정이다.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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