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는 고속도로변과 산림에 급속히 번지면서 입목생육에 피해를 주고 산림경관을 해치는 덩굴류 제거를 위하여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덩굴류는 줄기가 곧게 서지 않고 다른 것을 감거나 그것에 붙어서 뻗어 나가는 식물로 특히, 칡.가시박.환삼덩굴 등의 덩굴류는 생장이 왕성하고 번식력이 강해 햇빛이 잘 드는 장소는 어느 곳에서나 발생해 수목을 고사시키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대표적인 유해식물 이다.
  이번 덩굴류 제거사업은 숲가꾸기패트롤 인력을 투입해 덩굴류를 제거하여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는 한편 고속 도로변 가시권 산림을 건강하게 조성하여 경관이 우수한 산림을 가꾸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영운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덩굴류 제거사업으로 고속도로변 가시권 산림을 건강하게 조성하는 것 뿐 아니라 산림규제 개선 등 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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