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보그워너충주(주) 안정환 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주)퓨라토스코리아 피터 데리메이커 대표,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21일 오후 3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시의회의장, 보그워너충주(주) 안정환 이사, ㈜퓨라토스코리아 피터 데리메이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은 보그워너충주(주)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에 친환경ㆍ연료 효율 최적화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기업으로 2014년 충주기업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보그워너충주(주)는 EGR 밸브, EGR 쿨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2021년까지 264억원을 투자해 설비를 증설하고 3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주)퓨라토스코리아는 1919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제과제빵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의 지사에 750명 이상의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퓨라토스코리아는 200억원을 투자해 충주메가폴리스 내 7768㎡ 부지에 3300㎡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설해 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충주로의 투자를 결정해 준 양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충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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