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에서 사상최초로 개최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체전에 땀과 열정을 다해주신 장애인체육가족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충주에서 사상최초로 개최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체전에 땀과 열정을 다해주신 장애인체육가족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날의 열정과 함성을 기리는 2017 충주시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6일 오후5시 드림U웨딩홀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 부의장을 비롯해 임순묵 도의원, 신옥선 등 시의원과 장애인체육인과 가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동안 충주시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장애인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화합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17년 장애인체육회 성과보고의 이어 조길형 충주시체육회장이 올한해 장애인체육회를 빛낸, 공로패(장애인체육회 유상수 이사), 최우수단체상(충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신헌종), 최우수선수상(론볼 이종배 선수), 신인선수상(유도 최금자 선수)을 수여했다.
 특히, 제37회전국장애인체전과 제11회 충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포상인원은 테니스 박홍표 선수 등 8개 종목 122명에게 총 1,710만원이 포상금이 전달됐다.
 조길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37회장애인체육대회 및 각종행사 개최ㆍ참가로 충주시의 위상을 높인 장애인체육인과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하고 함께 나아갈 우리 장애인체육인들의 비전을 전국에 알리고 실현하는 등 뜻 깊은 한해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회장 이영기)는 이날 “장애인 생활체육활동 저변확대, 엘리트선수 육성 등 다양한 지원으로 충주시장애인체육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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