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동 315-2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베올리아코리아는 2010년부터 SRF소각 허가등록 업체로 비닐, 플라스틱, 폐섬유등을 단순 파쇄하여 만든 고형연료(SRF)를 하루 96t을 소각할 수 있다.

 특히 SRF연소시 중금속과 연소, 다이옥신 등 내분비계 장애, 발암, 인체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오염물질이 발생된다.
 (범)시민연합은 2015년부터 SRF소각반대 운동을 하며 2017년 3월부터 베올리아코리아와의 수차례 논의를 통해 소각되는 폐기물을 SRF에서 Bio SRF로 전환하며 소각시설재투자 소각연료변경, 시민연합 모니터링, 소각폐기물의 수시 샘플링검사, 시내미세먼지 측정기설치 등을 협의하였다.
 고형연료제품(SRF)는 제조 원료로 사용되는 폐기물, 폐합성섬유류, 폐타이어, 비닐, 플라스틱, 폐섬유 등이다.
 반면,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 SRF)은 천연잡목재류이다.
 하지만 Bio SRF 전환 자체를 반대하는 단체가 생겼고, 대안 없는 일방적인 반대로 베올리아코리아의 Bio SRF 전환에 대한 심사가 충주시 도시계획의 심의과정에서 부결되고 말았고, 베올리아코리아는 이미 허가가 난 SRF폐기물 소각업체이며,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은 법적으로도 막을  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최악을 막기 위해 차악의 선택인 Bio SRF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범)시민연합은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 SRF 천연잡목재류) 사용을 하도록 청원하는 충주시민들의 서명을 받고자 합니다.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리겠다(https://goo.gl/forms/O5EH6Qbu1NccYsw42)
”고 밝혔다.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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