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내창시장 설 명절 노래자랑 포스터

   충주시 엄정면 내창시장(회장 소창수)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15일부터 16일까지 풍성한 ‘2018 설 명절 이벤트’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을 맞이한다.

 내창시장 상인회와 Qctfirst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충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설 대목을 맞아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치솟는 명절 상차림 비용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엄정내창시장에서는 농수산물, 과일, 정육, 잡곡, 떡 등 양질의 제수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경품행사, 체험행사,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KBS코메디언 방일수 사회로 진행되는 특별공연에는 국내행사에서 보기드문 ‘아크로바틱묘기(5인조)와 이상번(꽃나비 사랑), 향토가수 전신애,이혜숙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노래자랑에는 총상금 120만원(1등: 50, 2등: 30, 3등:20, 인기상2명(10만원)이 시상되며, TV(43인치), 세탁기 등 200여 점의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명절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고 주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주시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엄정내창시장 설 명절 노래자랑 접수처는 내창시장상인회관이며, 접수마감은 2월15일 오후4시(010-3177-7111)까지이며, 예선은 15일오후4시부터이고, 본선은 16일 오후5시이며, 참가비는 10,000원이다.
 한편, 소창수 내창시장상인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장바구니는 물건 좋고, 가격 좋고, 인심까지 좋은 우리 내창전통시장에서 채우시기 바란다”며, “내창전통시장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내창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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