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9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채종원에서 인접마을 청년회와 합동으로 열린혁신 거버넌스 구축일환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모의기동훈련’을 실시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월 19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채종원에서 인접마을 청년회와 합동으로 열린혁신 거버넌스 구축일환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모의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예고 없이 발생될 수 있는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국가 기반자산인 채종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유기적 진화체계 구축으로 초동진화, 진화대원의 진화방법 습득, 각종 산불진화장비의 작동여부 점검 등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안면채종원 주변마을 주민과 공동으로 처음 실시하는 훈련으로, 채종원 보호가 주민과 함께 공존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는데  채종원이란 산에 심는 나무를 키우는 씨앗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좋은 유전자를 가진 종자 과수원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재해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선발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자체 인력을 이용한 산림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안면채종원 주변에는 4개 마을(태안군 안면읍 중장 1, 2, 4리와 고남면 누동3리)로 연접되어 있고 2017년부터 채종원을 이용한  정부와 주민들의 참여. 상호작용에 의한 동태적 연계망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존의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지역민이 산불예방으로 채종원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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