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충주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의 무대, 우수선수 배출의 산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등용문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막 올라

   충북도체육회는 내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47회전국소년체육대회」주 개최지인 충주시 기자협회와 준비상황에 대한 간담회를 갖았다.

  도체육회는 “육상, 축구 등 36개 종목의 원활한 경기진행은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용기구 적재적소 배치, 경기진행 및 보조요원 확보, 종목별 운영비 지원 등 경기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완했다.
  특히 36개 전 종목  경기 일정 및 47개 경기장 공·승인을 사전에 확정하는 등 대회준비를 마치고 손님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대회 충북선수단은 1,105명(임원 309, 선수 796)이 참가하며, 금메달 35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64개 등 12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순위(비공식) 5~6위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충북에서 2005년 이후 13년 만에 다시열리는 제47회전국소년체육대회는  2018. 5. 26(토)~29(화) 4일간 충주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 에서 열리며, 초등부와 중등부 17개시·도선수, 임원 등 17,0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에어로빅이 체조에서 분리 개최되어 지난해 보다 1종목 늘어난 36개 종목(47개 경기장)이 열린다.
  한흥구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내년 4월중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충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은 1972년 1회 대회를 제외하고 1973년 2회 대회부터 1979년 청주에서 열린 8회 대회까지 7연패를 이룩하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이룩했다.
  이후 시·도간 꿈나무들의 지나친 순위경쟁의 과열화로 1992년부터 종합채점제가 폐지된 후 현재까지 개인시상만 하고 있으나 비공식 메달집계로 시·도별 순위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1993년부터는 학생들의 수업결손을 최소화 하고 행사의 간소화를 위해 개·폐회식을 실시하지 않으며, 1994년 23회 광주 대회부터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다음해에 열리게 되었다.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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