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정현 제63대 충주경찰서장

  남정현 총경이 제63대 충주경찰서장으로 6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남정현 서장은 1962년 출생으로 충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1984년 5월 경위특채로 임용됐다.
  남 서장은 충주서 경무과를 시작으로 음성서 경무과장, 경찰청 감사담당관실, 경기성남수정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서울 강남서 경무과장, 강원 청문감사담당관, 충북 진천경찰서장, 충북청 경무과장, 서울청 정보화장비과장으로 재임해 왔다.
  남 서장은 취임식에서 “먼저 시민 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충주시민에게‘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 두 번째는 여성,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세 번째로는 공정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정의로운 경찰’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휴식과 여가가 보장될 수 있도록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충주경찰서 직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이길상 서장은 연말인 12월31일자로 정년퇴임으로 공로연수 파견을 가며 그 간 정들었던 경찰서를 떠났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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