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미초등학교 양궁선수

   양궁을 사랑하는 사람들 친목 모임인 ‘애양’에서 8월 6일 대미초등학교 양궁장에 에어컨과 냉장고를 기증했다.

  신궁 김수녕 선수의 모교이기도 한 대미초등학교는 매년 크고 작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양궁 명문교이다.
  ‘애양’은 대미초등학교 양궁선수 출신이자 이후 지도자로 양궁을 함께 하면서 만들어진 모임이다.
  ‘애양’의 총무이자 대미초등학교 양궁부 지도자인 염염자 코치는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는 어린 후배들이자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며, “그리고 양궁을 통해 학교를 더욱 더 사랑하고 빛내 주리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에어컨과 냉장고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가연(대미초 5) 선수는 “요즘 너무 더워서 연습하는데 많이 힘들었는데 선배님들이 보내주신 에어컨과 냉장고 덕분에 시원하게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다음 대회에는 더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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