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사람들 19전비 장병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후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대원들은 이번 헌혈운동에 동참하여 공군 핵심가치의 하나인 ‘헌신’을 실천하고 있다.

  19전비는 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의 방문 헌혈차량을 활용해 매년 2회 이상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2,200여 명의 부대원이 헌혈에 동참해 약 88만cc의 혈액을 기증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1,4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따뜻한 이웃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헌혈운동은 여름방학과 휴가로 인한 헌혈자가 감소하기 쉬운 8월 상순에 맞춰 실시되었다.
  더욱이 지난달부터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데서 헌혈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헌혈에 동참한 19전비 이용현 일병은 “부대 안에서도 헌혈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