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만수 미래세대 자연놀이터 조성도(월악산국립공원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15일 충북 제천시 한수면 만수계곡자연관찰로 일원에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놀이터를 조성하여 체험형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만수 미래세대 자연놀이터는 국립공원 최초로 자연관찰로 내에 지어진 체험형탐방 기반시설로 자작나무 모래놀이, 통나무 건너기, 외줄타기, 잔디 미끄럼틀, 키즈 활강기, 로프 오르기 등 지형지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1월 16일 미래세대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꿈나무 체험교실”에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송요섭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만수 미래세대 자연놀이터가 지역주민의 쉼터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고지대 접근에 취약한 아동들이 만수 미래세대 자연놀이터에서 자연과의 친밀감, 정서적 안정감, 건강함을 기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라고 전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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