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충주전력지사(지사장 고용구)가 지난 16일 지역 홀몸노인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전 충주지사 제공)

   한전 충주지사(지사장 고용구)가 지난 16일 지역 홀몸노인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활동은 자녀가 있으나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노인 세대의 노후 지붕을 교체(300만 원 상당) 했다.
 낡은 지붕으로 누수가 돼 불편을 겪어 왔던 노인은 “이번 지붕 교체공사로 다가오는 겨울철 추위 지낼 걱정을 말끔히 털어내게 되었다”며 한전 충주전력지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고용구 지사장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지역 저소득가정 이웃돕기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충주전력지사는 2016년에 칠금금릉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돕기 지원협약을 맺은 계기로 지난 추석에 저소득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매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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