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여자청소년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인‘충주시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가 새롭게 보금자리(지난 8월)를 마련하고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센터장 배병란)는 충주 관내와 관외의 여자청소년 보호시설로, 보호(의식주, 의료, 생활교육, 정서지원 등), 회복(심리, 진로, 가족상담 등), 성장(자립지원, 문화여가활동, 교육과 학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여자청소년 복지시설이며 연중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는 센터장을 포함 상담사, 보호사, 행정원 4명이 24시간 교대근무하고 있다.
또한, 여자청소년은 장기거주 정원 7명중 청소년 5명이 숙식, 학교생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장기거주 청소년의 보호와 안정을 위해 쉼터 직원들이 교대로 근무하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항에 대처하고 있으며, 일부시설 개선과 직원 처우개선에 대한 필요성도 필요한 때이다.
또한, 장기거주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충주시에서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나 부족한 사항에 대해 충주시에서도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중에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2019년 충주시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 시설보수비, 프로그램비 등 반영하여 2018년 대비 증감되었다”며 “앞으로도 남·여 청소년쉼터에 시에서도 관심을 계속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병란 센터장은 “여자청소년쉼터는 충분한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자립 지원 활동에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청소년의 희망의 장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충주시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는 여성청소년들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도록 문이 활짝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김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