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신○○, 73세)에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독거노인에게 정과 사랑을 느끼게 하자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The Love Angel Day’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The Love Angel Day’에서는 ‘월악천사표’ 도시락 배달의 날로, 매주 수요일에 직원들이 직접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있다. 

  ‘월악천사표’ 도시락을 지원받는 할머니는 공단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방문해주는 수요일을 행복하게 기다리며, 따뜻한 밥과 사랑을 줘서 월악산국립공원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안호경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The Love Angel Day’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국립공원 내 독거노인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