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와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함께하는 제36차 충주경제포럼이 27일 오후2시에 ㈜에스비씨리니어(대표이사 정영재)에서 개최됐다.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와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함께하는 제36차 충주경제포럼이 27일 오후2시에 ㈜에스비씨리니어(대표이사 정영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순 충주시 기업인협회장, 김정옥 충주시 여성기업인협회장, 손창남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황병길 한국폴리텍 학장 등 80여명의 기업인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여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김병도 교수는 “경영학의 대가인 피터 드러커가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국가라고 소개했던 대한민국이 현재는 역동성이 급격히 하락했다며, 자유로운 기업활동 보장, 직원들에게 자유와 실패 보장, 부모로부터의 자녀의 의사결정 권한 보장 등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을 일깨워 급변하는 기업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방안으로 제시했다.
 강성덕 회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과 같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이 최근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일깨워 도약의 시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포럼이 개최된 ㈜에스비씨리니어는 국내최초로 직선운동베어링을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 11월 대한상의가 주관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된 우량기업이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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