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 미래세대 자연놀이터 (경사오르기_인공암벽)와 (5색 터널)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충북 제천시 한수면 만수계곡자연관찰로 일원에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놀이터를 조성하여, 11월 중 2회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중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만수 미래세대 자연놀이터는 국립공원 최초로 자연관찰로 내에 지어진 체험형 탐방 기반시설이다. 놀이시설은 지형지물을 활용하였으며, 아이들의 운동능력과 자연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자작나무 모래놀이, 잔디 미끄럼틀, 키즈 활강기, 로프 오르기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놀이터 주변에는 야생화단지와 만수계곡이 있어 사시사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닷돈재야영장부터 만수계곡자연관찰로까지 인도가 연결되어 체험활동 및 저지대 탐방을 원하는 가족단위 야영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16일, 자연놀이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미래세대 환경교육 프로그램 「꿈나무 체험교실」이 한차례 시범 운영되었다. 11월 30일에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추가 시범운영 후 시설물 점검 및 보강을 하여 12월 중순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송요섭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만수 미래세대 자연놀이터가 아동의 환경교육·생태복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탐방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종호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