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충주 관련 국비 예산을 무려 638억 5,500만원을 증액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주시의 내년 국비 확보액은 총 5,973억 6,800만원으로, 2018년 대비 358억 6,800만원이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우선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5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 3공구 100억원 등  SOC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또한 △충주댐 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 5억원 △의료?바이오 첨단기술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8,000만원 △충주보훈회관 건립 5억원 △충주 노후정수장 정비 19억 7,500만원 등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해 충주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충주댐 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가 189억원(국비 90억원, 지방비 99억원)에 달하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보존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바이오 첨단기술 산업화 지원센터 사업은 총 사업비가 400억원(국비 280억원, 지방비 120억원)으로,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 및 생산공정 적용으로 정밀의료기기 바이오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사업운영(5억원), 3D프린팅 의료기기 제작 및 적용지원(3억원) 예산도 국회에서 증액시켰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시와 함께 노력한 결과 역대 최대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단없는 충주 발전을 위해 충주시와 힘을 합쳐 공모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개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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