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를 비롯한 11개시군에서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자로 D-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준비가 한창이다. 사진은 2018년도 대회 충북선수단 입장장면이다.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전 국민·충북도민이 참여하는 분위기조성, 전 도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 확산 등 2019 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로 21세기 100세 시대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 마련한다는 목표로 준비에 노력하고 있다.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자로 D-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
 “생명 중심 충북에서, 하나 되는 화합축전”이란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6만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충북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체육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7억6천여 예산(도비 4억6천, 국비 3억)을 확보하고 경기운영에 필요한 경기물품지원, 경기운영비지원, 보조요원 지원, 각종 홍보비 등의 재정을 확보하였으며, 체육회 내 5명의 추진 팀을 구성하고, 경기운영 기본계획수립, 추진단계를 3단계로 나눠 분야별로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도체육회는 우선 도내 11개 시·군에서 58개 경기장을 확정하였으며, 승마, 빙상은 도내에 경기장이 없는 종목으로 경북 상주시(승마)와, 대전의 빙상장을 활용하게 된다.
 도체육회는 원활한 경기운영과 불필요한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장 선정은 전국체전이나 전국소년체전의 경기장을 우선 활용토록 했다. 
 또한, 회원종목단체에 우선 경기장을 잠정 선정토록한 후 이를 대상으로 시군과 협의를 통해 확정함으로써 회원종목단체의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시군의 공공시설 및 의료 등 경기장 및 대회운영 전반에 대한 편의 제공과 손님맞이 준비 등 협조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시군과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대축전은 정식 38개, 시범 5개 등 총 43개 종목이 개최되며 줄넘기,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 일상 생활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종목과 다양한 연령층이 접할 수 있는 종목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 기간중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9종목의 한·일 체육교류도 개최되어 양국 동호인들이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친목도 도모하게 된다.
 충북체육회는 앞으로 남은 100일 동안 성공적 대회준비와 원활한 대회개최를 위해 회원종목단체와 실무회의 개최, 대한체육회 중앙경기단체, 시도관계자, 도회원종목단체 등이 참가하는 중앙 및 시·도관계관회의 개최 등을 추진한다.
 또한, 대축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언론사를 통한 홍보 추진과 홍보현수막 게시,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한 대회홍보 등 대회기간 필요한 종목별 경기물품, 전산장비, 의료지원, 보조요원 등 원활한 경기운영에 필요한 수요조사를 마무리 하였으며, 도 추진단과 협의하여 경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체육회 정효진 사무처장은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철저한 준비로 성공개최를 이끌고,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는 기회를 조성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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