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뺑소니 반듯이 검거한다(충주경찰서 교통계)

   충주경찰(서장 남정현) 15일 지난 13일 새벽 05:00경 충주시 주덕읍 주덕오거리 부근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 황ㅇㅇ(55세, 남) 사망케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새벽시간 시외권에서 발생한 사고로 목격자 및 관련 사고영상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고 접수 후 현장 유류품 및 범행시간대 운행차량을 전수 조사하였으나 피의차량이 특정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수색범위를 확대하여 CC-TV화상자료를 확인한 결과, 도주차량이 주도로가 아닌 농로 등을 이용해서 도주한 것이 확인되어 범인이 사고장소를 잘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 인근 마을 통과 차량 집중 조사하여 사고차량을 특정했다.
 경찰은 충주시 소재 ㅇㅇ공업사에서 수리중이던 사고차량을 확보하고 지인의 집에 도피 중이던 피의자(이00,남,48세)를 긴급체포했다. /최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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