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충주문화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29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시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통해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충주발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을 속속 해결하는 등 말보다 일로 응답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적자예산 편성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주시와 공조를 통해 국회심의 과정에서 639억여원을 증액하여 2019년 충주시 국비예산을 사상최대인 5973억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중 “SOC사업인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비 500억원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비 100억원 증액, 시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신규 사업에 선정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비 19억여원,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비 5억원,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건립비 5억원에 대한 신규 반영은 충주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건립중인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충청?강원 119 특수구조대, 국제무예센터, 중부권통합의학센터 등 충주시와 협력하여 유치한 국가기관들이 계획대로 완공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우리 충주가 수소산업 등 4차 산업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2~3년후면 철도와 고속도로 등 고속교통망 구축이 대부분 마무리 되고 국가산단 등 첨단산단이 추가 조성되는 만큼 이런 기반위에 수소산업, 3D 프린팅, 의료와 바이오산업 육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 성과는 시민의 협력 덕분”이라고 밝히고 “시민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 알찬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처음처럼 초심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다며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 심재철 의원, 정우택 의원, 김진태 의원, 조경태 의원, 안상수 의원, 황교안 전 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은 바쁜 일정으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고 축하 영상을 통해 충주는 이종배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시민의 협력이 두터운 도시라며 충주 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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