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악산국립공원 관계자들이 탐방객들을 상대로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제공 월악산국립공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19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체계로 돌입했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에는 설(2.2.~6.), 삼일절(3.1.~3.) 및 어린이날(5.4.~6.)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연휴가 겹쳐있으며, 최근 강수량이 적어 건조일수가 증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무소에서는 산불진화장비 전진배치, 취약지역 순찰 및 산불감시원 집중배치 등을 통해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기치 못한 산불상황에 대비하여 상황실 운영 및 주·야간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설(2.2.~6.), 삼일절(3.1.~3.) 및 어린이날(5.4.~6.) 등 주요 시기에는 「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화물질 반입, 흡연 등의 위법행위는 절대 삼가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역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