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전비 장병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어르신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 상사 한범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1월 31일(목) 비행단 인근지역 홀몸노인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모자란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9전비 장병과 군무원 25명은 설을 맞이해 충주시 금가면 등 비행단 인근 4개면 마을의 홀몸노인 가정 스물다섯 곳을 방문해 안부인사를 드리고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평소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손수 하기 힘들었던 형광등 교체, 가구 정리, 집안 수리 및 청소 등을 돌보며 일손을 보탰다.
  지난 2008년 이후로 올해로 12년째 홀몸노인 가정과 자매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19전비 부대원들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설, 추석 명절은 물론 평소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오는 2월 1일(금)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은성 희망나눔 성금으로 아동복지시설인 진여원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비행단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7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19전비는 부대인근 지역주민 간담회와 의료?이발 봉사, 홀몸노인 가정 방문 주택 보수 공사, 6?25 참전유공자 가정 난방용 장작 지원, 아동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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